저번에 아무생각 없이 끄적였던 후기 반응이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많은 분들의 칭찬을 들으니 사실 좀..부끄럽기도 했지만 기분이 너무 좋아서
내일은 어떤 댓글이 달릴까? 하면서 설레하며 잠이 들기도 했던거 같네용 >_<
후기를 쓸때마다 수술대에 눕던 모습이 왜 자꾸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진짜 지못미였는데..무서워서 ㄷㄷ떨고..무섭다고 날리치고..ㅋㅋ
생각해 보면 그런 부분들까지 잘 받아준 쌤들 진짜 대단하네여ㅋㅋㅋㅋㅋ
좀 오바라고 할 수 있지만 원래 겁도 많은데 수술실 들어가니깐 공기마저 무섭드라 ㅠㅠㅠㅠ
암튼 벌써 시간이 흐르고 흘러 1년을 향해 가고 있다는게 실감이 안나긴 하지만
이러고 있는거 보면 실화는 맞는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제 생각으로는 처음 수술을 하고 5일 정도 됐을 때부터 붓기가 빠지기 시작 했던거 같은데..
물론 다른 사람이 볼때는 별차이 없다고 했었지만 제 스스로 그렇게 생각을 했었어요 ㅋㅋㅋㅋ
(본인만 느껴지는 그런게 있어요 진짜!!! 거짓말 아님..ㅠㅠ)
붓기가 있어서 밖을 안나가고 집에서 방콕하던 시절..ㅠㅠ
어찌나 지루하고 답답하던지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죽는줄..
사실..창문열고 소리한번 지름..ㅠㅠ(들으신분 있다면 ㅈㅅ..저였어요..ㅠㅠ)
근데 글을 쓰다 보니까 거의 반 폐인급으로 붓기를 빼기 위해 얼음팩을 대고 있던
내 좀비 같은 모습이 생각난다..왜지?..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ㅠㅠㅠ
이 기억 지워주실분 찾습니다...오~~읍스..ㅋㅋㅋㅋㅋㅋㅋ
글이 점점 산으로 가는거 같아서 다시 한번 정줄을 잡아봅니다..ㅎ헤헿
윤곽이라 확실히 다른 수술? 보다는 붓기가 오래가는 편인거 같아요(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흠..한 2달정도 됐을때? 그때부터 슬슬 큰 붓기가 빠지고 잔붓기가 남아 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한게..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큰일이네...ㅠㅠㅠ
암튼 이때부터 친구들이랑 가족들이 광대에 대해 지적을 안하기 시작!ㅋㅋㅋ
느무느무 행복하당~~용기를 낸 자 행복이 올것이니~~!!!ㅋㅋㅋㅋㅋ
사각턱까지 했더니 얼굴형까지 작아보이고 인상이 순둥순둥 해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네요ㅎㅎ
사람들이 왜 의느님 의느님 하는지 이제는 확실히 알겠어요!! 대다나당ㅋㅋㅋㅋㅋ
그리고 2~3개월 정도 됐을 때 부터 음식 먹는것도 수월져서 그런지 몇 개월 동안
엄청 먹고 살이 좀 많~~이 쪄서 요즘은 다요트를 시작했어용~~이번엔 꼭 성공할께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