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3종 후 지옥같던 6일 지나 오늘 7일차
병원에서 구레나루 실밥제거 & 피부 관리 받고
뼈사진 보구 왓다
그동안 아파서 정신못차리다가 오늘은 좀 살만해져서
궁금해할 예사들을 위해 차근차근 썰 풀어본다~
[윤곽 수술 발품]
✔️나는 윤곽수술 전 얼굴형 콤플렉스가 심했어
광대도 크고 턱도 크고 마스크 벗기 아주 싫었어
솔직하 누가봐도 날씬한 편인데 마스크 벗으면 으잉스럽게 턱이 넓었음
수술상담 받으러 다닐때 몇몇 원장님들은 웃으심
체구가 작은데 얼굴이 의외로 크네 하신분들도 계셧고
나도 알고 있어서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으니 걱정 마세여수술후에는 아무렴 지금보다야 훨 낫겟지
하는 마음으로 병원 알아봣다
✔️우선 성예사에서 후기 3.5이상으로
비용/후기(후기수도 고려)/병원 사이트 전후사진/원장님 한분인지/수술법 등등 추려보니 10군데 정도 나왔는데
✔️그중에서 예사들이 알만한
ㅂㄹㅇ, ㅍㅇㅅㄹㅇ, ㅂㄷ, ㅁㅇㄷㅇ, ㅇㅍㅅㅌ, ㄴㅌ 추려서 발품 팔았음
✔️고려한 거
내 성격이 꼼꼼 & 걱정많음이라
수술후에 나를 안심시켜 줄 수 있는 병원의 여러 분위기를 봄(ex. 실장님 연락/데스크 안내해주시는 분들 친절도/의사샘 내 의견 반영해서 상담해주시는지/병원 예약하고 갔는데 대기가 무기한 길어지지는 않는지 백퍼 사후관리도 무기한 대기일게 뻔하다/실장님과 비용 얘기할때 기준없이 이랬다 저랬다 싫어요/사후관리 등)
✔️다른 병원들도 솔직히 말하면 좋았던 곳 & 안좋았던 곳 다 있었는데 위에 내가 중시여기는 것들과 원장님 스타일 고려해서 최종결정은 ㄴㅌ 엿어
✔️원장님은 당연히 중요하게 고려할 부분이고 위에 자잘한 것들도 난 중요한거 같아 수술 들어갈때도 그랬고
하루 입원할 때도 간호사님들이 친절하시고 안심시켜주셔서 좋았다. 데스크에서 안내해 주시는분들도 다들 상당히 친절하신 편!!
[수술후 회복과정]
✔️ 정말 하루하루가 고통이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불편하기만 하다는 말도 봐서 내심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었어
아파서 새벽에 자주 깨고 예민해지고 장난 아니었음
✔️3일차가 붓기 최대라고들 하는데 난 그 이후에도 부었었던 거 같아 7일차인 지금 병원 다녀오고나서는 붓기가 좀 많이 빠진거같네 그러나 내일또 아침되면 부을거란걸 알고잇다
✔️윤곽 3종이랑 부유방 지흡 같이 받았는데
부유방은 신경도 안쓰일정도로 윤곽이 아프고 신경쓸게 많다 유일한 장점 못먹어서 저절로 다이어트 됨. 수술전 46이었는데 지금 43됨
✔️아픈 와중에도 수술한거 후회된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 해봤는데 그 이유는 그동안 너무너무 고민 많이 해왔고 결과물도 내 마음에 들 것 같아서임
뼈사진 첨부할게
얼굴은 붓기가 서서히 나아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입술은 불어터질거 같아
그리고 기회되면 얼굴 사진도 모자이크 처리해서 올릴 수 있으면 올려볼게 민망해서 안올릴수도 있는데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아는선에서 대답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