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일때 처음 눈을 건드려서 작년에 받은 수술이 3번째 수술ㅜㅜ
고민하고 받았던 재수술까지 마음에 안들다 보니까
눈을 또 건들여서 좋아질 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이 떨어졌고
그래서 고민만 몇년동안이나 했어요
시간 지날수록 신경만 더 쓰이지 나아지는것도 없고 해서
맘먹고 다시 병원 알아보고 수술했네요
원했던거는 두꺼운 쌍꺼풀 X 울퉁불퉁 라인 X
화려한 느낌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절개로 눈매교정 재재수술, 윗트임재수술, 밑트임 이렇게 받았어요
어릴때는 라인만 높이면 화려한눈 되는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전혀 아니라는거...
아무튼 쌍수랑 눈매교정 트임까지 한번에 받아서
눈 충혈도 심했고 몇 주 동안 빨간 눈으로 생활했는데
무서운 눈에 비해서는 통증은 없어서 생활하는데는 괜찮았어요
지금은 수술한지도 1년 넘었는데
자연스럽기도 엄청 많이 자연스러워져서
생활하는데 불편한거 하나도 없지만
눈 감으면 라인은 보이긴 보여요
절개고 여러번 눈수술을 받아서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듯...
그냥 특별하게 신경 안쓰려고 하고 있고 감수하고 있어요
그래도 만족하는건 흐리멍텅하고 힘 없어보이는 느낌도 잡혔고
눈이 훨씬 시원해져서 주변 사람들도 다행이라고
예쁘게 잘 됐다고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사진은 변화 과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