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이 되자마자 그동안 하고 싶었던 쌍수를 하려고
나름 손품팔고 발품 몇군데 추려 네병원정도 상담예약을 잡은뒤
병원 투어로 서울에 상경했었다 그 중 내가 수술하게 된 병원이 하필 첫 상담이었고 , 팔랑귀인 나는 당시 능글맞은 실장 언니의 휘황찬란한 말에 호로록 빠져 바로 그날 당일 마지막 타임 수술을 하게 되었다 . 분명 먼가에 홀렸었던 것 같다 ㅠㅠ 몇시간을 기다린 뒤 수술가운을 입고 수술방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들어가자마자 실장언니가 판(?)같은걸로 갑자기 확 내 얼굴을 가려버렸다 보지말고 자기를 따라오랜다. 순간 난 놀라 그 판때기를 밀쳐버렸고 그 후 난 아주 기괴한 장면을 보게 되었다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는데 흔히 말하는 성형공장이었던거다 매우 많은 수술베드가 단체입원실마냥 있었다 의사는 왔다갔다 바빠보였고 역시나 그런 유령의사, 성형공장에서 쌍수를 한 난 처참하게 망해버렸다 ..^^ 다시 재수술을 하려고 그때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정보를 모으고 있다 ㅠㅠ
참고로 그 병원 이름은 ㅇㅍㄹ
요즘 정보를 많이 캐면서 알게 된건데 블랙리스트병원이더라 ㅋㅋ..
그리고 내 지인이 성형외과에서 잠시 일했다가 피부과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랑 친해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그런 대형병원은 거의 99퍼 유령의사 있다고 보면 된다 하더라
걔네들도 배워야하기때문에 뭐 어쩔 수 없다고.. 대신 중요한 부분만 진짜(?)의사가 하고 나머지는 말로 가르쳐주면서 유령의사가 하게 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