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끝나자마자 병원 알아본후 수술했고
이제 4개월 되었네 (모티바 양쪽335)
그때는 너무 무리해서 알아보는거 아닌가...
아이가 어려서 케어 하는 부분에 있어 고민 많았거든
재울때 안아서 재워야 하고
수유는 끝났지만 쨌든 분유 먹일때도 안아야 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력없고 풍선 빠진 가슴만 보고 있자니
나를 너무 잃어 버린 느낌이였음 ㅠ
결국은 상담도 받고 수술도 했어
결과는 ..기대이상의 만족도임..
설명이 잘안됨 ㅠㅠ
통증은 완벽한 무통당첨이 아니여서 아이가 가슴쪽과 밀착 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ㅠ
가끔 악소리 날때도 있었지만.. ㅜ
가족들 도움 아니였으면 수술은 절대 못했을것 같아.
지금 라인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확실하게 탄력있는 모양으로 예쁘게 자리 잡혀서 그런것같아..
윗가슴부터 살살 풀리는 느낌 들더니
처음보다 굉장히 자연스러워 지기도 했어.
수술 초반에 회복 기간 동안 일상생활이 조금 제한되긴 했지만,
그 노력이 모두 가치가 있었다는거 ㅎ
내가 나를 보는 시선이 이렇게 긍정적이고 즐거울수가 없어
모유수유 후 고민하고 있는 예사를 위해 남겨보는 후기 끝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