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앞자리80키로대 고도비만에서 5대를 찍고,이제는 4대를 목표로 달리는 다이어터입니다. ㅎㅎ
저는 무려 초등학교 저학년시절부터 반에서 체중으로 남자애들보다 많이 나가던 모태 고도뚱땡이였습니다,,
2n년간 뚱뚱이로 살다가,, 진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1년간 다이어트를 해서 30키로 감량에 성공했어요.
덕분에 158cm라는 작은키에 83kg에 육박했던 저는 날씬말고 딱 보통정도로 보이는 몸매까지는 감량에 성공했어요.
하지만, 사람욕심이라는게 끝이없는지 ㅎㅎ,,
80키로대일때는 60키로대 통통정도만되도 소원이 없겟다
60키로대가 되니 50키로대 보통체중만 찍으면 다이어트 끝내야지
막상 정상체중이 되니까.. 딱 한번만 모두가 부러워하는 날씬한 몸매 가져보고 싶다
이렇게 되더라구요 ㅎㅎ(보태보태병..)
1년간의 긴 다이어트로 정체기에 지쳐있던 저는,, 의학의 힘을 별려서라도 인생 단 한번쯤은 평생 가져본적 없던 허벅지 틈을 만들고 싶어서 허벅지 지방흡입주사를 맞아보았습니다. 사진은 전 후에요. 전 사진이 좀 커보이긴 하지만 나름(?) 인바디상에서는 모든 수치 정상으로 나오긴 하던 시절입니다 ㅋㅋㅋㅋ 정말 딱 . 의학적인 정상..
이번에 두달이 경과되었고 저는 2n년만에 걸을 때 허벅지가 안쓸리는 다리를 갖게되었어요,, 비록 고도비만일때의 흔적으로 다리에는 흰 튼살이 가득하지만 이것도 나의 일부이고 절대로 과거를 잊지말고 돌아가지도 말자는 생각에 요즘은 치마도 입고 다닌답니다 ㅋㅋㅋ
30키로를 빼도 하체는 절대 안빠지던 전형적 하비였떤 저는 요즘 매일매일이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허벅지 사이가 쓸리지 않는다고?
허벅지 사이에 여름인데도 땀이 안찬다고?
발을 딱 붙였는데 여기 공간이 생긴다고?
ㅎㅎㅎ,,,
엄살도 심하고 아픈거 딱 질색하는 저 이지만,, 당일날까지도 무서워서 그냥 집에갈까 생각했었지만
두달이 지난 지금 정말 잘 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라는생각을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