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낮고 예쁜편은 아니라 수술하면 코를 1순위로 생각하고 있었고
화장 할때도 코 쉐딩을 제일 집중해서 했었음
그리고 사진 찍으면 코 줄이고ㅜㅜㅜㅜ
현타도 오고 수술도 너무 하고 싶고 그래서
병원 여러곳 보면서 리스트에서 뺐다 추가 했다 많이 해봄
최종적으로는 ㅍㄹㅇㅂ에서 수술 받았는데
코가 너무 막혀서 힘들었어 솜은 다음날 빼주긴 했었음
수술전에 후기들 완전 정독하면서 각오는 하고 있었는데...ㅜ
씻는것도 마음대로 안되고 콧물나고 체력 떨어지고
진짜 힘들고 고생은 했지만 또 못할 정도는 아닌? 그런 느낌
그리고 지금은 붓기랑 멍도 없고 회복이 다 된 편인데
확실히 이미지 변화는 큰 편 같아
옛날에는 좀 어리게 보여지는 이미지였다면
지금은 옛날처럼 어린 이미지는 좀 덜해졌어

병원에서 잔붓기는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간다고 했는데
큰붓기 빠지니까 잔붓기까지는 디테일하게 잘 안느껴지더라
아프거나 불편한 곳 없어서 별 생각 없이 잘 지내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