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쁘띠병원에서 겨드랑이/인중 제모하면서 눈썹제모 같이 했는데....
나는 잔털 제거 귀찮아서 그부분 제모 원했는데
원래 눈썹 부분이 타서..
꼬부랑꼬부랑하고 한 2~3일째 눈썹만지다가 뭉텅이가 빠짐..
아직도 앞머리 숱이 현저히 적고, 털도 짧음..
충격받아서 눈썹제모는 그 이후로 안하고 나머지 제모는 5회 끊어놔서... 다른 부위 하러갈때.. 말했는데
이런 경우 처음이라고.. 그럴리 없는데?
다음달에 다시 보죠 만 반복 '-'.
레이저제모가 반영구긴 해도 결국 자라니까..
마음편히 먹으려고는 하는데
병원은 대책도 없고..
이럴리가 없는데 요러기만하면
내가 뭐 배상해달라는 게 아니라
책임회피성이라.. 그냥 고객으로 기분 나쁘더라고요..
괘씸해서 진짜 그러려다가 에효.. 레이저가 진짜 영구는 아니니까 지나면 자라겠지 하고 삭히고 있어요.
병원도 그걸 아니까 다음 번에 다시 보자(1달 뒤에 다른 부위 제모하러 올때) 반복중이에요 '-';
의사쌤이 자기가 제모하며 원래 눈썹 부분은 가리며 했다고
계속 주장하는데.. 방법이 없죠. ;
거기도 비싼 시술도 아니고 몇 만원짜리 제모받고 왜 저러나 싶은가봐요.
저도 좋은게 좋은거라 일단 다른 제모 회수나 채우고 다시는 안가려고요.
근데 하려던 잔털부위는 계속 자라는데
원치않던 원래 눈썹부위는 잘 안자라는 모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