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3일차입니다.
너무 급하게 결정한 탓인지 너무 불안하고 제거하고 싶고 성형인이 된거 같아 너무 울고싶고 그렇습니다.. 진짜 너무 섣부른 결정이었고 저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웃긴게 원장이라는 사람이 잘될거란 말만 해주고 그냥 얼굴만 보고 바로 수술을 집행했습니다
저도 이제 알았는데 귀연골 비중격 실리콘 사용했더라구요
왜 말을 안해준걸까요? 제가 물어봐야 말을 해주는 걸까요? 콧대도 몇mm로 세웠냐고 물었더니 상담원은 모르고 원장님만 안다네요;;;
왜 저한테는 말도 안해주고.. 어이없습니다
수술비도 환불 받고싶고 다 제거 하고 싶습니다..
알바비로 모아서 수술한건데 너무 슬픕니다...
아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병원측에 문의했더니 조금 더 기다려보고 맘에 안들면 제거 수술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1주일안에 제거 수술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가만히 기다리며 사는게 좋을 까요 하루 하루 불안하고 가족들에게 미안합니다..
제가 대학생이라 병원에 엄마까지 데리고 갔는데 너무너무 죄송스럽습니다..
260에 했는데 제거는 가능하나 일부 환불은 절대 안해주겠죠..? 근데 자기들이 사용하는 것도 몇 mm 인지도 모르고 나몰라라 할까봐 걱정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