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구미 그런 거 다 중요한데.. 
내 얼굴에 어울리는 거랑 
내 눈에 예쁘게 보이는 거랑 
다른 거 같음..ㅎ
나도 추구미는 장원영처럼 시원한 세미아웃 높은 눈인데
내 나머지 얼굴이 장원영이 아닌데 그런 눈을 가지면 뭐하겟어ㅠㅠㅠ 
장원영 눈은 장원영 얼굴이 받쳐주니까 조화롭게 어울리는 거라구 생각함.. 
그리구 내가 원하는 대로 이렇게 저렇게 
다 만들어주겠다고 다 가능하다고 하는 
의사들도 피하렴.. 
이렇겐 안돼요 이렇겐 무리예요 안어울릴 거예요 
하는 사람들이 차라리 나을 수 있어.. 
의사의 미적 기준을 따르라는 게 아니라
그 사람들은 몇백명씩 수술해보면서 
이정도 본판엔 이정도로 해야 
이질감이 안든다 
이런 데이터가 쌓였을 거란 말이지.. .
내 미감을 믿고 표력하는 것도 중요한데 
내 추구미와 내 얼굴의 현실을 절충하고 
안되눈 건 안된다고 말해줄 줄 아는 의사를 만나는 것도 중요할 거 같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