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만 되있어도 반은 먹고 가는듯
뭐 실력은 일단 그만치 직업으로 벌고 먹었으면 당연히 깔고가야하는거고 잘못되면 운이 안좋아서 잘못되는것만 있어야하는데
그 기본이 안된병원이 너무 많음
- 의사랑 대화한번 못해보고 결정강요하는 병원이나
- cctv못보게하거나 보려면 돈내라고 하거나 일부만 보여주거나.. 대체 뭐가 캥기는지
- 수술중에 나와서 상담하거나
- 수술하고 결과에 관심없거나
- 수술하고 뭐 잘못되고 나몰라라 하거나 물론 진상도 있겠지만 스타일차이가 아니라 누가봐도 아니다 하는건 끝까지 책임져야지
- 기본중에 기본 지가 수술안하는 의사.. 마감같은거 댜충 다른의사 맡겨놓고 책임없는 경우
- 충분히 환자랑 대화해서 환자스타일이랑 자기스타일이랑 맞춰나가야하는데 뭐 이건 지 고집쎈 의사스타일일 수 있으니 기본에서는 제외하지만 필요함…
그리고 수술받는 사람도 기본이 안된경우가 너무 많음
- 한두푼하는거 아니고 내얼굴 망해도 되는거 아니잖아. 최소한 의사가 어떤지 내가 어떻게 되고싶은지는 정해야지 그냥 친구가 잘됐다고 가서 이쁘게해주세요 하면 너무 운에 맞기는거야..책임을 너무 넘긴거야
미용실을 가도 선택해서 가고 망하면 몇일괴로운데 얼굴을 그러면 안돼…
-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더라 그냥 이뻐지면 된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사람 많은데 어떤게 이쁜건지 알아가는 과정이 나는 손품팔고 발품파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난 쌍수할때 진짜 부산에 있는 병원은 그냥 거의 있는거 다 돌고 서울에도 15개넘게 돌고 수술했는데 첫수성공했어 큰문제가 없는건 조사로 다 제낄 수 있어
딴것보다 서울갈때마다 그냥 스쳐지나가면서 잘됐는지 확인해달라고 하면 그 손님많고 다른사람들은 예약몇주걸리는 와중에도 비집고 시간내서 봐줌.
내가 이건 이렇게 안되냐고 물으면 왜 안되는지 다 설명해주고 납득할만함. 근데 몇년지나서 내가 아토피가 넘 심해서 자주 비벼서 살짝 풀리고 서울까지 왔다갔다할 자신이없어서 부산에서 했는데….쌍수한번 해보니 큰수술안닌거 같고 친구들 부산에서 했는데도 잘됐고 뭐 별다르겠어 하며 부산에서 했던 그때의 나를 진짜…
일단 붓기가 다빠지기 전까지 믿을건 의사뿐인데 의사가 글러먹으면 눈이 어찌되던 내내 불안할뿐이야
그리고 태도가 너무너무 중요함.
직업의식이 있는 의사라면 내가 만약 그런의사라면 수술해놓고 너무 궁금할거같거든. 이경우는 이렇게해야 조금 더 이쁘게 나오는구나. 이런것도 배우게되고. 근데 그런거 없는 의사는 무조건 걸러야해. 병원후기보고 사후관리 엉망이요 되어있으면 무조건 거르자…
눈 아주 망한건 아니거든 붓기도 덜빠진상태고 근데 신뢰가 떨어지니까 눈도 더 마음에 안들어.
- 공부하고, 의사보고, 의사관상도 좀 봐여해(개인적으로 나는 청결도 같은 사소한거 많이봄. 꼼꼼함이랑 부지런함이랑 관계되어있다고 생각해서. 아닌의사도 많겠지만 우리가 일부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으니까..),사후관리, 태도, 다 봐야해
한두푼 아니니까ㅠㅠㅠㅠㅠ
다들 이뻐지자 우리 이뻐지려고 이렇게 열심히 하는거잖아
이뻐지자 그리고 사실 모두다 이뻐. 본인마음에 안들뿐이지ㅠㅠ 본인을 이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