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정면카메라>
<수술 후 후면카메라>
<수술 후 정면카메라>말 그대로 재수술 한 거 너무 후회돼
이번이 재재수술 이였는데 하게 된 계기는 오른쪽 라인이 높은게 거슬렸고 간혹 00이 쌍수했네~? 이런 말 듣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고 라인이 꽤나 높다 등등 이런 소리 듣는 게 너무 스트레스 였어 .. 나도 평소에 신경 쓰이던 부분이기도 했고 그런 말 들을 때 마다 너어무 신경쓰여서 거의 반년동안 고민하다가 재수술을 알아봤었어
거의 10곳 발품 팔고 맘에 드는 곳 골라서 일주일 전쯤 재수술을 받았어
오늘 기준으로 수술한지 9일차야
왼쪽 라인에 맞춰 오른쪽을 살짝만 낮추고 눈매교정 과교정 된거 풀고 눈에 힘 맞추는 눈매교정으로 수술 들어갔어
하지만 내 생각과 달리 기존 왼쪽 라인 보다 훨씬 낮아진 라인에 오른쪽도 그닥 내가 기대했던 눈이 아니야..
수술 후 (후면카메라 사진 기준) 오른쪽이 더 잘 떠져서 눈매교정 때문인가?라는 생각에 병원에 연락했지만 사진을 보더니 붓기 때문이라고 붓기 빠지면 맞춰질거라고 기다려보래
정신병 걸려 미쳐버릴 거 같아 돈은 돈대로 나가고 토안도 생겼는데 괜찮아질지도 너무 걱정되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지만 그럴수도 없고 너무 우울하고 속상해서 죽을 거 같아 부모님이 말릴 때 그냥 예약취소할 걸 너무너무 후회돼
어디 말할 곳이 없어서 나 혼자 주절주절 썻는데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예사들.. 이 글 보면 위로 한마디씩 부탁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