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술하고 집 옴
솔직히 눈 떴을때 다행이다 살았다 싶었거든
원장님이 수면경험도 많다고 하고 회복면에서도 편할거라고
해서 수면으로 받았는데 후 걍 ㅈㄴ 다행인거 같애
걱정이 더 되기도 했는데 수술방 들어간 시간부터 깨어난 시간까지 하면
생각보다 길진 않았던거 같아 출혈량도 많지 않아서 봉합도 그렇고
되게 빨리 됐다고 해써
슴수 진짜 엄청 아프대서 걱정 많았는데 너무 쫄았던건지 그정돈 아니고
계속 욱씬거리고 화한 느낌 정도 ?
지금은 붕대 감고 있어서 좀 갑갑하긴 한데 묵직한 느낌 드는게 너무 신기해
완전히 눕지는 못하고 기대만 있는중 걷는것도 왜인진 모르겠지만 불편해 ㅠ
빨리 붕대 풀고 가슴 보고 싶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