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하고 싶다는 글 몇번 올리고 최근에 정병 왔는데 실제로 보고 싹 사라짐

인기글 보고 생각나서....  상담 알바하는데 웨딩쪽이라 신부들 엄청 꾸미고오거든 1시간 가량 상담해서 상대방 얼굴 자세히 볼수있어서 찰나도 아님... 내가 본게 확실해... 
수술한건지 턱이 진짜 뾰족한 사람 봤는데 얼굴 전체가 성형 많이 한 거 같더라 이목구비 따로따로 보면 너무 예쁜데 부자연스러웠어 그 다음날에 어떤신부는 눈코 오목조목 얼굴 윤곽도 매끈하지 않고 여백도 있는데 너무 자연스럽고 예뻤어.... 그 모습에 내 성형 전얼굴도 생각나고 난 성형 왜했을까 싶고ㅠㅡㅠ 또 후회되더라 성형외과 의사가 성형 제발 하지말라했거든 이목구비가 엄청 예쁘진않아도 조화때문에 수수하고 청순한 미인이라고..,.  난 어릴때 이 말이 이해 안갔는데 저 신부님 보자마자 이해갔어....  이목구비는 전신부님이 훨 예쁨... 근데 전체적으로 보면 오목조목한 신부님이 눈이 훨 편하고 더 호감가더라..
얼굴형 수술의 특유의 부자연스러움도 보였어... 난 그날 여백과 적당히 모난 얼굴형은 오히려 자연스러움을 선사해줘서 눈을 편하게 해주는구나 느꼈음.... 윤곽 확실하게 마음 접음 신부님 두분 동갑에 30대였는데 성형 안한 것처럼 보이는 신부님이 훨 어려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