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0대 이지만 20대 초반 시절부터
사각턱 보톡스를 시작했음
사각턱 보톡스를 맞다가(그 당시엔 보톡스가 40만원이었음)
비용도 부담되고 길어야 6개월 가는 유지기간이 너무 스트레스여서
아예 근육 신경을 차단해서 근육을 영구적으로 축소해준다는 교근축소술을 받게됨.
(서울 강남인지 어딘지 기억안나지만 치과임)
그 당시 거의 200만원 들여 수술받았는데
마취 없이 레이저? 같은 걸로 입 안쪽으로 해서 교근 신경을 절제하는 수술이었음
수술할 때 신경이 잘리는 소리가 들려서 너무 공포스러웠음
수술후에는 실제로 사각턱이 줄어들고
보톡스를 맞은 듯 턱선이 갸름해지긴 했지만
문제는 비대칭이었음
6개월쯤 지나자 오른쪽만 근육이 자꾸 올라오고 커짐
병원에 문의하니 재수술을 해주겠다고 하는데
수술과정이 너무 공포스럽기도 했고..
굳이 많이 차이나는 정도는 아니어서 그냥 살고있음
지금은 그 오른쪽때문에 사각턱 보톡스 맞고산다...
할 때 확실히 하자
(부작용은 땅콩형 얼굴이 심해졌다는 점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