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껏 눈물 참아왔는 데,
제가아는 흘리는 이유는
1.군대갈때 2.억울할때 3. 태어나서 처음으로울때
에요...근데, 오늘따라 내가 정말 한심해지고,
눈물 쏟아지네요... 남자가 울면안되는데...
오늘책방에서, 예전에 알바하던 누나를 만났는데, 몰라보게 이뻐졌더라구요. 그누나는 좋은대학(대학은가릴께요)다니고, 이쁘고, 나중에 졸업하면 돈도 많이벌텐데, 난 이태껏 뭐했나하구,,,
쪽지확인해보니깐 친구중에 어떤애는 아주대시험보러갔다그러고, 고등학교잘간애들은, 다 서울안쪽에 대학갈꺼 같고, 나랑계속 자꾸 비교하게 되고, 내 자신이 비참해지고, 지금부터 뭘해야할지 막막하고, 벌써부터
인생이 위와 아래로 나눠진것마냥 기분이 슬프네요...
에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