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슈링크 유니버스 시술 받음.
갑자기 꽂힌 상태라 정보없이 근처 공장형으로 가서 받았는데 대부분 인모드가 효과가 더 좋다 했지만 나는 통증이 무서워 처음은 슈링크로 양볼, 이중턱 300샷 부터 시작하기로 했지.
나는 원래도 바늘 공포증에 진정한 겁쟁인데 300샷이 300번 맞는거란것도 모른채 거의 시작 하자마자 계속 언제 끝나냐고만 물어본거ㅋㅋㅋ
끝나고 집에 가면서 300샷의 의미?을 알게 됐고ㅋ 그때부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절대 300샷이 나올수 없는 시술을 받은거 같은거야ㅋ
부위를 4개로 나눠서 시술했을때 적어도 한부위에 70번은 쏴야 맞는건데 절대 그 횟수는 아니였어!! 정말 많이 맞아봐야 40샷정도??
이게 정말 말이 되는건가ㅋㅋㅋ 나의 심리적 공포가 기억을 왜곡시킨건지ㅋㅋ
후기 보니깐 시술 끝나고 샷수 확인하거나 첨부터 샷을 세면서 맞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던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 그냥 빨리 끝내 달라고 재촉한 셈인거...ㅋㅋ 하... 정말 바보인듯 ㅋㅋㅋ
나같은 바보는 없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