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사람들 보형물크기 선택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그냥 편하게 음슴체를 쓰겠어요ㅎ
첫수술 할적에 55키로 키 159
이상적인 가슴이라고 생각한건 작지만 예쁜가슴 ㅡ 어떨땐 커보이고 옷맵시나는 사이즈 너무 큰건 부담스럽다는 생각

에이컵도 비긴하지만 그래도 아주 작은 가슴은 있었기에 그리고 피부가 두껍고 짱짱한 타입이라 수술이 무조건 잘될거라 생각함
피팅해보았을때 젤 만족스러운 사이즈 280이라 그렇게 겨절 이중평면으로 넣었는데 수술 첫날부터 잘못됨을 직감함ㅡㅡ

붕대로 감아놨어도 너무 위쪽에 붙어있음 아니나다를까 붕대풀었는데 가슴이아니라 갑빠 같은 모양.... 윗밴드를 열심히 하라는 소리에 거즘 1년을 주구장창했으나 모양은 달라지지않음 그냥 위에 붙은채로 주저앉아서넓적하게 처진가슴모양 근돼 가슴근육 뚱뚱한 여성들의 작은 가슴같은 모양 ㅜㅜ날이갈수록 짜증이남  젤 웃긴건 누우면 겨의 겨드랑이까지 흘러감 모양이 웃겨서 나중에는 웃기까지함 ㅋㅋㅋㅋ 이중평면으로 했는데 시간이갈수록 보형물이 옆으로 이동하며 모양이 더더욱 이상해짐

더짜증나는점 맨몸으로 봤을때 답없고 속옷입으면 보형물이 속옷옆구리를 다 벌려놓음 옷입으면 갑빠같고 흉곽이 엄청 늘어나보여서 살이 더쪄보이고 부해보임 가슴이 커서 그런느낌과는 아예 다름
슬슬 깨닳음 아 이건 애초에 방을 잘못 맨든것이구나... 겨드랑이로 수술하면서 그쪽으로 터진방이 복구가안되는 느낌... 근육에 눌려서 자꾸만 옆으로 이동하는것도 넘 싫고 특히 오른팔쪽으로 보형물이 닿아서 팔도 저림

결국 재수술함 근막하 밑선
이중평면은 가슴근육이 발달한 나같은 사람에게는 맞지않는 수술법이고 같은 샘한테 재수술받는거라 겨드랑이로는 하고싶지않음
갠적으로 밑선으로 수술한 가슴들이 모양이 예쁘다는 생각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가슴모양은 45키로 언저리 몸무게에 250정도 사이즈의 가슴인데 이미 내몸무게가 55이기에 그정도사이즈는 몸에 비해 너무 작음280으로 첫수술한것도 어떨땐 작다고 느껴져서 재수술시에 소심하게 300으로 늘림 ㅋㅋ 이정도가 적당하고 몸에 무리가 없게 느껴지는것같음
 딱봐도 글래머 티나게하려면 통통족들은 (물론 흉곽 사이즈도 체크 해야겠지만)350이상은 넣어야하는것같음

쨌든 지금은 수술 2주 되어가는데 근육에 눌리고 퍼지던 느낌이랑 팔저림 없어져서 살것같아요 모양도 자연스럽게 되었으나 이건 더 두고봐야하는 문제기때문에 말을 아끼겠습니다

속옷착용하고 찍은 애프터 사진은 믿지마세요
주옥같던 수술전 제 가슴도 속옷입고찍으면 예뻤으니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