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터넷 후기 사진들 만으로 원하는 라인들 위주로 결과물들이 많은 병원을 선택해서 상담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는 성예사를 모르고 갑작스레 간거라 상담받고 실장님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또 수술 결과 사진들도 전부 맘에 들어서 예약금 20만원을 걸고 왔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우연히 성예사를 알게되고 하루에 몇 시간씩 성예사를 통해 손품을 팔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병삼이을 통해서 보니 수술 후기와 상담후기의 숫자가 많은 편에 속하더라구요, 다만 많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평점이 3.8? 정도로 생각보다는 높지 않은 듯한 느낌이었고 수술후기에 좋은 말도 많지만 안좋은 말도 눈에띄게 몇몇 있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실제로 수술하신 분들 댓글을 보니 거의다 300만원대에 수술을 하신 것 같더라구요!
저는 상담결과 "실리콘을 넣지 않고, 귀연골을 사용하고, 복코교정술, 비주가 쳐져서 살짝 올리는 등"으로 넓은 연골을 좁혀주는 수술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장님께서도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셨구요!
그리고 실장님과의 마지막 상담 때에 사후관리는 붓기주사 붓기레이저를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중요한 가격은 처음에 400대를 말씀 하셨고 가격을 얼마 생각했냐 물어보시길래, 여기말고 딱 한 군데를 맘에 두고 상담받고왔는데 거기서는 200대 나왔다라고 하시니 380으로 인하해주시더라구요!
거기서 제가 현금가가 얼마냐고 물으면서 현금으로 할 시에는 350으로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즉, 당일에 5만원권, 1만원권 등의 현금을 인출해서 현금을 병원에 내면 저 가격이라고 하시는데, 성예사를 들어와서 보니 혹시 제가 가격 딜을 너무 못한건가 싶어서요 ㅠㅠ
그리고 제가 엄청 오래전에(6년 이상) 콧대에 필러를 맞았는데, 그 필러가 소량 미간콧대 쪽에 남아 있어서 손에 살짝씩 잡히는게 찝찝해서 말씀드렸더니 필러 녹이는 주사를 서비스로 놓아주시겠다고 하셔서 맞고 왔습니다 ㅠㅠ
그리고 원장님께서 후다닥 오셔서 놓아주고 가셨는데, 원장님이 바쁘신건지 잘 전달을 못받으신건지 제 콧대부터 코끝 전체까지 주사를 놓으시면서 "코끝은 약간 ~하게 남아 있는듯하다" 이런식으로 흘리면서 말씀하시길래 제가 "저 미간쪽 콧대에만 필러를 맞았어요." 하고 말씀을 드리긴 했어요!
그 당시에는 별 느낌없이 그런가보다 하고 집에왔지만 성예사를 통해 성형의 이것저것을 알아가다보니 그 부분도 살짝 찝찝하더라구요! 문제는 지금 제 코 필러가 안녹는 필러였는지 전혀 안녹았습니다. 원장님께서는 녹을거라거 해주셨디만요 ㅠㅠ 주사 맞은지 4일 정도 지나긴 했는데 더 지나야 하나요?
(몇몇 후기를 보니 "여기는 들린 코를 좋아하는 것같다." 하시는 걸 보고 나보고도 비주를 올려야한다고는 하셨는데 하면서 뭔가 살짝 불안한 감도 생기기 시작했구요 ㅠㅠ)
• 제가 이미 예약금 계좌이체 20만원을 하고 필러 녹이는 주사를 서비스로 맞았습니다(물론, 필러가 녹지는 않았지만요..). 그리고 현금을 뽑아가서 직접 수납하면 350만원의 수술비가 나왔습니다. (실리콘은 전혀 넣지 않고 귀연골만을 활용합니다.)
이런 경우 가격이 합리적인가요? (실제로 수술하신 분의 댓글을 보니 다들 300선에서 하셨더라구요! 그 분들이 전부 현금수납을 했을 가능성은 낮을 것 같아서요...)
아니면 상담실장님과 유선상담을 다시 진행해서 가격조정을 들어가봐야하는 걸까요? ㅠㅠ
말이 너무 길엇지만 코수술해 보신 분들의 조언이 너무너무 절실합니다ㅜㅠㅠ 제가 10년을 고민하다 아버지에게 쫓겨날 각오까지 하고 결정한 코수술이라 걱정이 많습니다 ㅠㅠ
[성형수다] 
doll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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