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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30일 수술 후기입니다...

성공할꼬얍 2006-10-03 (화) 19:31 19년전 1770
https://sungyesa.com/new/free/1320681
매일같이 들어와서 눈으로만 글 읽고 가다가...
이렇게 수술을 끝내고서야 글을 처음으로 남깁니다...
다른 분들처럼 이곳에 친분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그래두 저 역시 수술전에 여러님들이 남기신 글들
읽고서 용기를 냈고 또 큰 도움이 되었기에 용기를 내어
몇자 적어봅니다...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니
그저 참고로 하시길 바라며... 수술 후기 시작할께요... 30일 오전 10시에 수술 예약을 잡고 엄마와 함께 갔어요...
한 30분 정도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 환자복 갈아입고 대기하다가...
링겔 한대 맞고서 엄마와 함께 다시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했어요...
사이즈도 직접 보여주시며 어느정도 넣을 것인지 대충 정했죠...
수술전 제 가슴은 거의 없는 남자가슴이라 보시면 되구요...
키 161에 45킬로 몸도 외소해서 크게 하고 싶진 않았어요...
그래서 겨절로 식염 200~210cc넣기로 합의를 보고...
11시쯤 수술이 시작되었답니다... 의사선생님이 두분 계셨구요...
그리고 여자 마취쌤이 따로 계셨어요... 무서운 수술대에 올랐지만
그리 떨리진 않더라구요... 쌤이 긴장 풀어주려고 말도 막 걸어주시구요...
마취쌤이 주사 한대 놓아주시면서 한숨 푹 주무시고 일어나면
수술 잘 되있을겁니다... 하면서 심호흡을 크게 10번 하라 하시더라구요...
한번... 두번... 그리고 세번쯤 했을까? 기억이 없구 어느새 깨보니
회복실이였어요... 그 시간이 12시쯤... 수술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렸구요... 전신마취 하고 혹시 못깨어나는건 아닌가 노심초사 했는데...
이렇게 살아 숨쉰다는것에 감사했어요... ㅠ_ㅠ 어쨋거나 의사선생님과
엄마가 얘기하는게 저멀리 들려오고 아직은 가물가물~ 온몸이 덜덜
떨릴정도로 춥더군요... 마취가 깨면 본래 그렇다네요... 전기장판을
틀어주셨는데도 꽤 오랫동안 한기가 느껴졌어요... 목구멍도 역시
마니 아팟구요... 수술중에 240cc까지 넣어보니 예쁘던데 엄마나 저나
큰건 원하지 않아서 결국 220cc넣었다 하시더라구요... 수술은 너무
이쁘게 잘 됐다 하시는 말 한마디에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피통과
무통 주사를 달고 중환자가 되어 거의 하루종일 잠만 잤어요...
수술한 당일은 정신없이 잠만 자서 잘 모르겠구요... 하루 입원을 했는데...
간호사 언니 한명이 당직을 했어요... 걸어서 화장실을 갈수가 없으니
배변기(?) 같은걸로 소변을 다 받아내주시더라구요... 첨엔 쫌 민망하고
그렇든데 링겔을 계속 맞고 있으니 어찌나 화장실이 자주 가고 싶은지...
새벽내내 2시간 간격으로 벨 누르고 언니한테 엄청 미안했어요... ^^;;;
어느분 말씀처럼 몸도 아프고 힘든데 장사꾼들 의사는 정말 아닌거 같에요...
옆에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간호 해 주는데서 정말 감동 먹었거든요...
암튼 그렇게 다음날 12시쯤 퇴원을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말씀 하시길
쌍꺼플 코수술 턱수술 아무것도 아니라고 젤 아픈 수술이 가슴 수술이라더니
그말이 정말 딱 맞더군요... 일요일 하루 정말 마니 아팠고요...
월요일 출근까지 했습니다... ㅠ_ㅠ 출근만 하고 너무 아파서 10시쯤 병원가서
너무 아파서 왔다 하니 링겔도 놓아 주시고 죽도 시켜 주시고...
진통제도 직접 지어다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먹고 쫌 쉬다 일어나니 한결
낫더군요... 담날은 또 쪼금 더 낫구... 하루하루가 이제 다르게 조아지는걸
느낍니다... 음... 제가 꼭 하고 싶은 얘기는요... 배꼽은 제가 모르겠지만...
겨드랑이로 하실꺼면 토요일에 수술하고 월요일 출근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한 3일까진 푹 쉬셔야 하구요... 저두 첨엔 내가 미쳤지... 왜 이짓을 해가지고...
라고 후회도 했지만... 붕대 푼 제 가슴 보니까 없던 가슴이 생겨서 괜시리
뿌듯하고 기분도 좋더라구요... 이상 그저그런 저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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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성공하자! 19년전 19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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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수술후기 - 라프린의원 댓글 0 조회 3 좋아요 0
허벅지,팔뚝,뒷구리 지방흡입해서 가슴 지방이식 했는데요.. 너무 비싸게 한걸까요 요즘은 지방이식 다 천만원 드는거같긴한데... 아무튼 3일 결과적으로는 만족합니다만 가슴은 더 빠지지 않길 바라네요ㅠㅠㅠ 팔과 허벅지는 정말 뼈말라에요! 원래도 지방이 많이 없던터러 긁어 모아 이식 했습니다..ㅠ 전 지금은 그나마 좀 살거같은데 3일차 아침까지는 움직일때마다 비명이였네요.. 물론 지금도 너무 아픔..다들 어떻게 참으시는지 온몸이 교통사고 당한 느낌이랄까…
3분전
체형/바디성형수술후… 댓글 0 조회 50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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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팅 고민만 6개월 정도 한듯?? 종류도 많고 기계마다 금액 차이도 있고 통증 차이도 있고 고려해야 할게 진짜 많더라고 그래서 쉽게 결정을 못하고 후기만 찾아보고 시간만 흘렀는데 이번 추석 때 어른들이 이제 나도 나이 드는게 보인다는 말 듣고 그 중에서 가장 관심 갔던 써마지 상담 받고 며칠전에 600샷 했어ㅋㅋ 600샷 하면 마취 비용이 무료여서 수면마취로 했고 그래서 통증은 못 느꼈어 수면 마취로 해서 에너지 강도 충분히 높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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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성형외과 김형석원장님께 수술받은 무보정 3주차 사진입니다! 쌍커풀 양쪽이 다 풀려서 6년만에 재수술했구요 절개+눈매교정+윗트임 진행했어요 화려한 세미아웃 눈을 원했는데 너무 맘에들어요ㅠ 쌍커풀 하나달라졌을뿐인데... 눈이 너무 시원해보이고 눈뜨기도 정말 편해졌습니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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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수술수술후기 - 시선성형외과 댓글 0 조회 81 좋아요 0
2024년 12월19일 수술 후 10개월 경과했어요 10년 전에 절개로 압구정역 근처 눈전문 성형외과에서 수술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라인이 낮아지고, 오른쪽 몽고주름 장력이 좌측과 달라 점점 짝눈이 심해보여 고민이 많던차에 재수술을 결심. 총 5군데 상담 후 ㅅㅅ 성형외과로 결정했어요. 그 이유는 상담시 과도한 수술을 권하지 않으시고 정확히 제 고민위치를 파악하시고, 필요한 부분만 해결방안을 짜주시는 걸 보고 확신이 들었구요. 어떤 곳은 이마 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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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교정/치과 댓글 0 조회 67 좋아요 0
20대 중반에 치아교정 시작해서 2년정도 했어요~ 치열은 약간 삐뚤했는데 과개교합이여서 그거 개선하고자 했습니당 발치는 안했고 .. 턱끝이 나온 얼굴인데 아주 약간 개선은 됐어요 후회없고 이제 웃을때 자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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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레이저후기 댓글 0 조회 76 좋아요 0
예전부터 사각턱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찾아보다가 턱보톡스는 굳이 발품 팔면서 강남 유명 성형외과 이런 곳 안 가고 그냥 동네 피부과에서 맞아도 된다길래 동네 백화점 옆에 피부과 전문의 있는 인기 많은 작은 피부과 가서 걍 대충 맞았거든??? 근데 용량이랑 브랜드랑 정품인지? 그런 거 하나도 모르고 맞았어 이래도 되는 건가? 국산이라고만 알려줬는데.. 나중에 피부과 가서 물어보면 되려나? 크게 문제 안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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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바디성형수술후… 댓글 1 조회 113 좋아요 0
지금 팔뚝지흡 일주일됐어 난 가슴쪽으로 멍이 진짜 많이 들었었는데 이제 멍도 좀 많이 빠졌구 몸도 좀 덜 아픈거같아 여전히 매맞은 느낌처럼 좀 아프긴해섴ㅋㅋ 밖에 나갈 땐 단도리 잘하구 나가야함.. 예사들 후기 봤을 때는 가슴팍에 멍 심한 사람 많이 못봤었구 생각보다 별로 안아프다구 했었는데 진짜 사바사인가봐 난 살성이 약해서 그런가 아프던뎅 평소에도 어디 부딪히면 멍 바로 드는 타입이라 더 그런가봐 여튼 압박복 입긴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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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레이저후기 댓글 0 조회 73 좋아요 0
보톡스 시술은 그래도 부작용이 없는 편이라고 해서 공장형 피부과에 가서 턱보톡스 시술을 받았었는데 앙 깨무니까 원래 턱보다 더 튀어나오더라고? 한번 더 맞으면 괜찮아진다고 더 맞으라고 하는데 덜컥 겁이 나더라고 보톡스를 너무 많이 희석한건지 맞은지 두번만에 내성이 생긴지 모르겠는데 그대로 두니까 또 사라지긴 해서 그냥 야생턱으로 살고 있어 그래도 또 땅콩형 얼굴형이라 욕심이 생겨서 상담받으러 다른 병원가봤더니 턱보톡스 맞으면 근육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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