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반 수술했어요..
예전 부터 생각은 있었지만.. 병원 상담 받자마자
갑자기 보름안에 수술날짜를 덕컥 잡아버렸죠.
병원도 한군데만 상담 받아보고.. ㅡㅡ;;
키가커서 C 컵 해준다는 선생님 말 철썩같이 믿었는데..
수술하고 일나자마자 너무 궁금해서 누워서 가슴 만져봤더니..
생각보다 작은게..
누워있어서 그렇게 느끼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퇴원할때.. 일어나서 보니.. 정말루 생각보다 작아서..
(물론 예전 보단 크지만.. 그래도.. 그런거 있잖아요..)
선생님 말씀이..
가슴둘레가 적으면 크게할 수없다고하더군요..
잘은 모르겠지만.. B 정도. (그보다 작을수도.. 지금 보다 20% 줄을 수도있다고 하더군요.. 붓기땜에. )
줄지않았음 하는 바램입니다.
식염수 190 cc 로했고..
지금 팔은 좀 움직이는데.. (겨드랑이로했어요^^;)
누워다 일어나는건.. ㅡㅡ;; 남이 도와줘야 일나겠더군요. 누울때도 아프고.
월요일부터 직장 출근인데. 걱정이에요.
워낙 건강체질이라 마취도 일찍 깨어났다고하는데..
수요일 실밥 뽑으면 사진 올리께요.
잘됐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