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 지 좀 지나고 나니까 이제야 진짜 후기같다 ㅋㅋ
처음엔 붓기랑 통증 때문에 아무 생각도 안 들었는데
시간 지나니까 확실히 달라졌다는 걸 거울 볼 때마다 느낌~
예전엔 광대 튀어나와서 얼굴 가로 넓이가 너무 신경 쓰였고
사각턱 라인도 애매해서 옆모습 찍히면 무조건 삭제했었단말이지?
근데 지금은 그냥 아무 각도에서 찍어도 부담이 없다~
이게 진짜 제일 큰 변화인거 같긴하다~
회사에서도 얼굴 분위기 바뀌었다는 얘기 많이 듣고
예전보다 좀 더 부드러워졌다고들 하드라~
그래서 그런가 나도 말할 때나 웃을 때도 좀 더 편해진 기분?
그리고 웃긴 게, 한번 하니까
관리 욕심이 점점 생기더라?
피부과도 주기적으로 다니고 있고
두피 쪽도 신경 쓰고 있음 ㅋㅋ
이전에는 뭘 해도 티 안 나니까 대충 넘겼던 것들인데
이제는 뭔가 하나하나 챙기고 싶어지는 기분...ㅋㅋ
솔직히 수술 직후엔 멘탈 흔들릴 수 있거든?
수술 극 초반에 어려움은 있는데 사실 뭐 그렇게 길게 가지도 않긴해~
근데 그거 지나가면 뭐 완전 달라지지뭐~~~
윤곽 수술? 쉬운 수술은 아닌거 맞어~ 근데 결과론적으로 보면 차이는 상당한거 같다....
나처럼 윤곽 고민하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최대한 발품 많이 팔고 여러 군데 상담 꼭 받아보고 어디가 나랑 맞는지도 잘 보고 결정들 해~
나는 ㅇㅇㄷ에서 했고 만족 중임~경험담으로 참고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