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병원 두 군데 중에 고민 중이었는데 다른 곳은 풀려서
재수한다고 확실히 터주는 병원으로 가라해서 여기로 정했엉
내 눈은 그렇게 트임이 필요한 꼬막눈 정도는 아닌데 화장하면 맨날 필수로 뒤트임 메이크업하고 다니는데 안 하고도 좀 더 시원한 느낌을 받고 싶어서 수술하기로 맘먹었오
수술 당일 아프다는 후기를 너무 많이 봐서 잔뜩 겁먹고 있었는데 들어가기 전 상담 때 원장님께서 수술 방법, 수술 후 생기는 눈변화 등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최대한 안 아푸게 해주겠다고 친절히 말씀해 주셔서 맘이 좀 놓였엉ㅜㅜ
수술 후 집 와서 실밥 쪽 조금 따끔거리며 당기는 거 말곤 왜 이렇게 겁먹었나 할 정도로 아프지 않았고 다행이도 너무 멀쩡햇성..지금은 하루 지났는데
통증은 거의 없고 다만 결막부종이랑 안연고 때문에 시야가 흐릿해서 불편하긴 해 그래도 시원하게 확 트인거 같긴 해서 얼른 실밥 풀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