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스펙 : 가슴 77 흉곽 72 가슴방너비 11.5
보형물 : 모티바 데미 양쪽 모두 285cc
작은 가슴때문에 거의 10년동안 진짜 오래 고민하고 수술결심했어.
상담투어를 6개 정도 다녔는데, 원장님의 전문성 + 미적감각, 그리고 실장님의 엄청난 친절함!으로 디테로 최종 결정했구.
일단 원장님 실력을 믿고 수술에 들어갔기 때문에, 걱정은 크게 없었구… 잘 떨지 않는 성격이기도 하고..
그래도 수술 직전에는 무섭고 떨렸는데 수술실 간호사분이 손 꼭잡고 안심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했어ㅠ
나는 체구가 작은 편이라, 자연스럽게 너무 과하지 않게 수술하고 싶었고 그렇게 사이즈 결정했는데,(양쪽 285cc)
수술대 오르니까 285도 클 것 같아서 더 줄이고 싶은거야ㅠ..ㅋㅋㅋ
그래서 265랑 285중에서 더 괜찮을 사이즈로 넣어달라고 부탁드리고 잠들었는데.. 원장님이 285로 진행했다고 하시더라구.
그 얘기 듣고 앗… 하고 아쉬운 마음이 좀 있었는데 3일차에 붕대 떼고 나니까 285 넣기 너무 잘했다 하는 생각중!!
내 변덕대로 265넣었으면 오히려 아쉬웠을 것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