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0년 전에 했는데도 지금 만족도가 가장 높은 느낌입니다. 어렸을때 사진보면 진짜 눈이 좀 답답하고 퉁퉁한데, 지금은 슬림하게 딱 좋아요 ! 아마 요즘은 기술이 더 좋아져서 더 간단한 수술이겠지만 저는 그냥 쌍수보다 지방량을 꼭 적절히 하고 쌍수하는걸 완전히 강추합니당
절개 쌍커풀수술 하면서 지방제거도 함. 무쌍에 살성 두껍고 지방도 많았던터라 그때당시엔 꼭 제거했었으면 하고 바랐음. 직후는 너무 마음에 들고 이 마음에 드는 기간이 약 10년정도 지속됨. 나이들어 눈위 지방이 빠진다는걸 몰랐을때 한거라 했는데.. 나이들고보니 안하는게 나음.
무쌍눈을 유지는 하고 싶었는데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아서 사진 찍을때 그림자 지고 많이 부어보여서 결정했어.
나이 들면 빠질거라 하는 사람들 있는데 나는 유전이고 부모님보면 더 심해지셔서 그냥 뺐어.
몸에도 큰 무리없는 줄 알았는데 일단 6개월 지나서부터 제대로 자리 잡아. 지금은 전보다 눈두덩이가 없고 미세하게 시원해진 느낌.
그리고 덜 부어.
단점
난 좀 예민한데 부분마취라서 집어땡기는 거 다 느껴지고 개인적으로 공포감이 좀 심했음...
그리고 하고 나서 한동안 자리 잡을때 겹주름 생기고 하는데 과정을 믿어야함.
높은 라인을 잡고 싶은 사람에겐 좋겠습니다만 높은라인이 어울리는 사람이 한국에 몇이나 될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릴 때 멋모르고 눈두덩이 두툼한게 싫어서 한 거였는데 시간지나고 보니 눈두덩이가 빠르게 꺼지네요 어차피 시간흐르면 빠지는 지방 소중히 간직하세요 젊음의 산물입니다 이 말하는 저도 20대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