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익명수다방

영역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고민상담]

편의점알바.. ㅠ

글쓴이 2019-08-21 (수) 09:00 5년전 1020
https://sungyesa.com/new/secret/96637
전역하고 처음으로 편의점알바를 해봣는데 사람들이 왜 편의점알바하면 무시당하고 돈적게받고 사람대우못받는다 그런소리 듣는지 저 알바 이제두달해보면서 느꼇어요.. 별이별 이상한사람들 많이만낫네요 2달동안.. 제가한건 야간인데 10시부터 8시까지  좋은분도 잇엇지만 사람 심리라는게 아무리 좋은말 100마디해줘도 기분나쁜말 한번하면 기억에남고 막 그러잖아요 ~ 근데 저같은경우는 편의점이 10시부터 8시까지 손님이 많은쪽이라 한 평균적으로 시작하고 끝날때까지 적게는 200명에서 많게는 400명정도는 오는거같아요 야간인데도 불구하고 자주와요  ㅋㅋ 근데 어느날에는요 제또래 아니면 저보다 약간 남자애가 와서 담배를 3개사더니 갑자기 자기옆에잇는 여자친구같은애보고 갑자기 표정좆같네 라고 하는거에요  (둘다 겉모습 외모 인상으로판단햇을때는 그냥 막노는애들같이 생겻어요 ) 근데 제가 그냥 한귀로듣고흘렷죠 근데 나갈때 또  그여자애보고 저새끼표정 존ㄴ ㅈ같네 라고 하는거에요.. 아니 저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어이없고 화나서 저도 모르게 화내면서 와보라고 미쳣냐고 소리치면서 말하니까 그냥 나가더라고요 .. 그렇게 그냥 또라이인가보다.. 하고 넘겻는데 한 3일이나지낫을까? 또 왓더라고요 저는 걔얼굴을 살짝기억햇어요 어 비슷한앤데? 맞나? 아니겟지 햇는데 갑자기또 나갈때 표정 ㅈㄴ ㅈ같네 씹새끼 하고 나가는거에요 아니 어이가없어서 그래서 그때 와 진짜 미친놈인가보다.. 생각하고 안되겟다 다음에오면 진짜 신고해야겟다 햇는데 다음에 한 1주일이나지나서 자기친구가 오는거에요 담배를대신사더라고요? 근데 그러면서 자기친구가 나갈때쯤에편의점들어오더니 저편의점 알바 새끼 개꼴배기싫다고 그러는거에요 싸이코인가진짜 제가 근데 그땐 또 그냥 참앗죠? 그러다가 한3일더지나서 또 와서 이제 계산할때 제가 말햇죠 또 나갈때 욕하고나가면 바로 경찰부를거고 지금녹음중이라고 그랫더니 나갈때 아이고 무서워서 욕도못하겟네 욕하면 징역살것어 하고 나가더라고요? ㅋㅋㅋ 근데 한 20분이나지나서 다시들어와서 초코우유 하나 사더니 저한테
 ( 혹시 몇살이세요?  / 나 : 23살이요  아 형이시네요 / 나 : 당신 95아니에요?  그거 민증 제꺼아니에요  / 나 : 그래요 ?  근데왜저한테 욕하고나갓어요?    아니 그때 표정이 너무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랫어요 / 나 : 아니 그러면 말로 좋게좋게하면될것이지 왜 그걸 욕해요? 자꾸 이런식으로 앞으로 한번더 하면 저 바로 그냥 그자리에서 경찰부를게요 그렇게 아시고 계세요 ^^  )
이런식으로 대충 꼬리내리고 그냥 가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이후로는 한번도 안왓네요..  편의점 알바하면서 이상한사람여럿만나봣지만 이거만큼 또라이는안만나봣네요.. 매번하면서 느끼는거지만.. 편돌이 무시하는사람 정말 많아요.. 사람이하취급받는다랄까요? 하면서 매번 느끼고 또 느끼지만 정말 공부 안한게 후회가 되요 막연해요.. ㅋㅋ 제가 남한테 피해주고산것도아니고 남한테 당햇으면당햇지 ㅜ 학교다닐때도 괴롭힘당해봣지 괴롭힘해본적도없는데 군에잇을때도 당하기만햇지 ㅠㅠ 참 씁쓸해요 ㅠㅠㅠ 군에서  어금니 상태가 망가져서 안면비대칭도 후천적으로 생겨버려서 ㅠㅠ 지금 너무 우울한상태에.. 턱도아프고 어금니도아프고 미치겟네요 치과에서 문제가없다하니.. 사는거 참 그만하고싶다 생각들어요 요즘들어서.. 많이 지쳐요  친구도 없고 혼자 노래방다니고 혼자 피시방가고 집에혼자서 핸드폰하고 정말 고독하네요 내일은 군에잇엇던동기랑 같이 서울로 발품파러가기로햇네요.. 안검하수잇어서 눈이라도 해볼려고요 ? ㅎ.ㅎ 외모가 지금보다는 나아지면 그래도 친구도생기고 하아 그러겟죠? .. ㅠㅠ 턱이랑 어금니아파서 제일걱정이네여 ㅠㅠㅠ 흐아아 ㅠㅠ 대학치과가도 속수무책에 교정하란말만하구.. 돈은없구 흐어엉 ㅠ 전 어떻하나요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6건
1번 댓쓴이 2019-08-21 (수) 11:14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96674
미친새끼 시발 글 읽는데 벌써 가정교육 티존나게 나네요 시발럼 하... 개빢친다... 님 잘하셧어요
적당히 참으시고 잘 대처하신듯.남자새끼들 그렇게 센척해도 님이 대들었듯이하면 꼬리내리는새끼들 태반임.
진짜..하
1번 댓쓴이 2019-08-21 (수) 11:17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96677
눈 해보세요 그리고 코도하시구요 남자는 성형 티나면 어느정도이상가요어떤여자들은 남자성혀티나면 시러하는데 그래도 약간 티나면서 좀 훈훈하면 훨씬 달라집니다. 눈코정도는 하셔도대구.. 보톡스도하세요 체격은 보통이나 마르실거같은데 운동하시구요. 님 편의점 버티기 힘들엇으텐데 출근하실때마다 얼마마 쫄리셧을까생각하니 슬퍼요 힘내세요! 진짜 인생은 바뀔수잇어요
2번 댓쓴이 2019-08-21 (수) 12:34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96738
그새끼 편드는건 절대 아니구요~! 혹시 표정이 어둡고 그랬던건 아니었을까요? 안검하수랑 교정해야할거같다고 글쓰셨는데 생김새가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나는 이렇게생겼으니까 우울하고 기분나빠 건드리지마 그런마음이 나도모르게 밖으로표출되는거같아요. 저도 자신감을가지라는말이 30넘어서 이해되더군요 저도 좀 우울한 학창시절보냈지만^^;; 지금은 밝다는 소리 많이 들어서요. 그리고 친구없는게 뭐가 어때서요. 나이들면 학창시절 친구 필요도없던걸요. 술친구? 그런거다~필요없어요. 사회에서도 충분히 친구사귈수있고 친구없다고 포기한인생 아니에요. 친구많다고 성공한 인생인가요? 절대아니에요.
3번 댓쓴이 2019-08-22 (목) 14:45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97290
정말 생긴거때문에 이렇게 이상하케 행동했을까요 ㅠㅠㅠ
넘 못된사람들이에요..
성형을해서 자신감이 올라간다면 당연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일하시구 성형 비용 버셔용~!
4번 댓쓴이 2019-08-23 (금) 01:40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97435
편의점 알바 정말 힘들죠 저도 지금껏 했던 알바중에 편의점 알바할 때 제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아요ㅜㅜㅜ 성격만 버리고ㅜ 좀 더 자신감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
5번 댓쓴이 2019-08-23 (금) 16:35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97737
진짜 일하다보면 별에별 놈들 다있고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는지 한숨만 나오는 인간들 많아요 ㅜㅜ  돈벌기 참 힘든 세상 입니다.. 서비스업은 긍정적으로 바라보아야 그나마 스트레스 덜받으니 어쩔수 없더라구요..
5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