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처음으로 편의점알바를 해봣는데 사람들이 왜 편의점알바하면 무시당하고 돈적게받고 사람대우못받는다 그런소리 듣는지 저 알바 이제두달해보면서 느꼇어요.. 별이별 이상한사람들 많이만낫네요 2달동안.. 제가한건 야간인데 10시부터 8시까지 좋은분도 잇엇지만 사람 심리라는게 아무리 좋은말 100마디해줘도 기분나쁜말 한번하면 기억에남고 막 그러잖아요 ~ 근데 저같은경우는 편의점이 10시부터 8시까지 손님이 많은쪽이라 한 평균적으로 시작하고 끝날때까지 적게는 200명에서 많게는 400명정도는 오는거같아요 야간인데도 불구하고 자주와요 ㅋㅋ 근데 어느날에는요 제또래 아니면 저보다 약간 남자애가 와서 담배를 3개사더니 갑자기 자기옆에잇는 여자친구같은애보고 갑자기 표정좆같네 라고 하는거에요 (둘다 겉모습 외모 인상으로판단햇을때는 그냥 막노는애들같이 생겻어요 ) 근데 제가 그냥 한귀로듣고흘렷죠 근데 나갈때 또 그여자애보고 저새끼표정 존ㄴ ㅈ같네 라고 하는거에요.. 아니 저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어이없고 화나서 저도 모르게 화내면서 와보라고 미쳣냐고 소리치면서 말하니까 그냥 나가더라고요 .. 그렇게 그냥 또라이인가보다.. 하고 넘겻는데 한 3일이나지낫을까? 또 왓더라고요 저는 걔얼굴을 살짝기억햇어요 어 비슷한앤데? 맞나? 아니겟지 햇는데 갑자기또 나갈때 표정 ㅈㄴ ㅈ같네 씹새끼 하고 나가는거에요 아니 어이가없어서 그래서 그때 와 진짜 미친놈인가보다.. 생각하고 안되겟다 다음에오면 진짜 신고해야겟다 햇는데 다음에 한 1주일이나지나서 자기친구가 오는거에요 담배를대신사더라고요? 근데 그러면서 자기친구가 나갈때쯤에편의점들어오더니 저편의점 알바 새끼 개꼴배기싫다고 그러는거에요 싸이코인가진짜 제가 근데 그땐 또 그냥 참앗죠? 그러다가 한3일더지나서 또 와서 이제 계산할때 제가 말햇죠 또 나갈때 욕하고나가면 바로 경찰부를거고 지금녹음중이라고 그랫더니 나갈때 아이고 무서워서 욕도못하겟네 욕하면 징역살것어 하고 나가더라고요? ㅋㅋㅋ 근데 한 20분이나지나서 다시들어와서 초코우유 하나 사더니 저한테
( 혹시 몇살이세요? / 나 : 23살이요 아 형이시네요 / 나 : 당신 95아니에요? 그거 민증 제꺼아니에요 / 나 : 그래요 ? 근데왜저한테 욕하고나갓어요? 아니 그때 표정이 너무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랫어요 / 나 : 아니 그러면 말로 좋게좋게하면될것이지 왜 그걸 욕해요? 자꾸 이런식으로 앞으로 한번더 하면 저 바로 그냥 그자리에서 경찰부를게요 그렇게 아시고 계세요 ^^ )
이런식으로 대충 꼬리내리고 그냥 가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이후로는 한번도 안왓네요.. 편의점 알바하면서 이상한사람여럿만나봣지만 이거만큼 또라이는안만나봣네요.. 매번하면서 느끼는거지만.. 편돌이 무시하는사람 정말 많아요.. 사람이하취급받는다랄까요? 하면서 매번 느끼고 또 느끼지만 정말 공부 안한게 후회가 되요 막연해요.. ㅋㅋ 제가 남한테 피해주고산것도아니고 남한테 당햇으면당햇지 ㅜ 학교다닐때도 괴롭힘당해봣지 괴롭힘해본적도없는데 군에잇을때도 당하기만햇지 ㅠㅠ 참 씁쓸해요 ㅠㅠㅠ 군에서 어금니 상태가 망가져서 안면비대칭도 후천적으로 생겨버려서 ㅠㅠ 지금 너무 우울한상태에.. 턱도아프고 어금니도아프고 미치겟네요 치과에서 문제가없다하니.. 사는거 참 그만하고싶다 생각들어요 요즘들어서.. 많이 지쳐요 친구도 없고 혼자 노래방다니고 혼자 피시방가고 집에혼자서 핸드폰하고 정말 고독하네요 내일은 군에잇엇던동기랑 같이 서울로 발품파러가기로햇네요.. 안검하수잇어서 눈이라도 해볼려고요 ? ㅎ.ㅎ 외모가 지금보다는 나아지면 그래도 친구도생기고 하아 그러겟죠? .. ㅠㅠ 턱이랑 어금니아파서 제일걱정이네여 ㅠㅠㅠ 흐아아 ㅠㅠ 대학치과가도 속수무책에 교정하란말만하구.. 돈은없구 흐어엉 ㅠ 전 어떻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