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형수술 망해서 한동안 좀 힘들었거든
그래서 남친한테 전화로 자주 얘기했던 것 같아
근데 별로 듣고 싶지 않아하는 눈치인것 같긴 했어
나도 시도때도 없이 얘기하진 않았고 평소에는 회사도 가야하고 낮에는 그냥 일상얘기 하다가 밤에 전화할때 얘기하고 그랬거든
뭔가 이해가 되는것 같으면서도 남친한테 이런얘기하면 안되겠구나 싶고... 이제 시간 갖자는 말까지 나왔으니 거의 끝난 사이 같은데 내가 고쳐야 할 부분 맞지?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나도 남친 얘기 많이 들어줬다고 생각은 해 남친은 힘든 얘긴 잘 안했고 그냥 배고프다, 아프다 이런얘기 하고 나는 맞춰주는 편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