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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연애]

남자친구 때문에 가슴수술한 전 여자친구

글쓴이 2024-08-13 (화) 14:04 15시간전 295
가슴이 작아서 내 가슴이 보기 싫다던 큰 가슴이 좋다던 전 애인의 말에 가슴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하고나서 엄청 좋아하기는 했는데 촉감 때문인지 눈으로만 보는 것만 좋아하고 만지지도 않고 나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결국 헤어지게 된 사람인데 나 잊고 잘 살 수 있을까? 잘은 살아도 되는데 그냥 나 잊지 않고 살면 좋겠어서.... 당연 내 돈으로 했고 전 애인도 내가 자기 때문에 가슴 수술한 것도 알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 했던 것도 알아...... 나 잊고 살까? 찾지는 않아도 되는데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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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1번 댓쓴이 2024-08-13 (화) 14:20 15시간전 신고 주소
가슴이 작어서 보기 싫다는 멘트 자체가 쓰레기 새낀데 뭘 그리워하고 이써;;
     
     
글쓴이 작성자 2024-08-13 (화) 14:21 15시간전 신고 주소
그렇기는 하는데 과거 추억 그러니까 그 사람을 사랑했던 그 순간들이 너무 예쁘고 진심이라 그런지 조금 그립네 그냥 나를 찾고 그런 걸 바라지는 않는데 그냥 잊지 않고 살았으면 해서....
          
          
1번 댓쓴이 2024-08-13 (화) 15:27 13시간전 신고 주소
헤어진지 얼마 안됫구나
한두달만 기다려봐 홀가분해질거야
               
               
글쓴이 작성자 2024-08-13 (화) 20:25 8시간전 신고 주소
한 달 하고 며칠 밖에 안 지났어 언제쯤 괜찮아질까 점점 혼자 있는 시간도 괜찮고 불면증도 나아지고는 있는데 그냥 나를 잊고 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네 고마워 곧 괜찮아지길 나 자신도 바랄게 노력할게
2번 댓쓴이 2024-08-13 (화) 15:07 14시간전 신고 주소
미친,... 왜 당연히 가슴커야하는데 와.. ㅆㄺ
     
     
글쓴이 작성자 2024-08-13 (화) 15:11 14시간전 신고 주소
그 큰 가슴에 얼굴 묻는게 좋다더라고 그래서 그 말 듣고 내 몸이 내 자신이 보기에 형편없고 스트레스 심해서 결국 수술 했는데 조금이라도 가슴 아프면 걔가 원망스러워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냥 나를 완전히 잊고 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걔가 나를 차단까지 해서 뭐 나를 더 찾지는 않겠지만 그냥 살다가 가끔은 아 걔는 잘 사나 이런 생각 한 번쯤은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 ㅇ욕심이겠지?
3번 댓쓴이 2024-08-13 (화) 20:19 9시간전 신고 주소
걔는 금방 잊어 몇 주 몇 달 뒤 새여친 생기면 싹 잊음
지금은 헤어지고 난 뒤 얼마 안 돼서 네가 미화들어간 과거에 그리워하는데 시간 지나서 다시 생각해보면 전남친의 무례한 발언들 위주로 생각날 거야 새로 사귄 남친이 잘해줄수록 더 비교될 거고
너 그정도급 남자 만날 여자 아냐 널 더 존중하고 사랑해줄 남자 만날 수 있어 지금은 힘들겠지만 차차 잊어보자 네가 몸에 칼 댈 정도로 헌신 희생 가능한 여잔데 전남친한텐 네가 너무 아깝다
     
     
글쓴이 작성자 2024-08-13 (화) 20:27 8시간전 신고 주소
사실 상대가 환승을 했어 맞아 금방 나 잊고 다시 나랑 나누던 말 행동들을 그 여자란 또 하고 있을 거야 이제는 그 무례한 말도 생각이 나지 않아 그러게 존중 받으면서 사랑 받고 이제는 안정적인 연애를 해야 하는데 그냥 나를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은 못 버리겠어 시간이 지나서 이 생각도 사라지길 바랄 뿐이야 이제는 타로 보는 것도 지겹다
4번 댓쓴이 2024-08-13 (화) 22:51 6시간전 신고 주소
원래 사귈때 그런 ㄷㅅ짓하는 ㅅㄲ들이 헤어지기도 전부터 잊어버리고 잊고 새연인한테 바로 올인갈김; 그런 똥멍청ㅇ ㅅㄲ가 계속 예사를기억하길바래? 솔직히 만나는동안도 진정 사랑한거라는 생각 안듦… 가슴이 크건작건 뭔 그걸보고 사랑한것도 아니면서; 저런놈은 걍 잊어 생애없던존재처럼…
     
     
글쓴이 작성자 2024-08-13 (화) 22:56 6시간전 신고 주소
맞아 만나면서 바람도 꽤나 걸리고 정말 정신적ㅇ
로 너무 힘들게 했던 존재인데 3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미운 정이 많이 들었나봐 자기는 원래 큰 가슴을 좋아 했다면서 쳐다도 안 보더라고 그래서 다시 잡고도 싶고 트라우마 생겨서 수술 했던 건데 환승을 당해 버렸네 슬프다 가슴이 아플 때면 걔를 원망하고 미워한 내 잘못인 거겠지 이제는 미운 감정도 없지만 잊어야 하는데 그 정이 뭐라고 참 잊기가 힘드네 걔는 이미 다른 여자랑 하하호호 좋은추억 많이 만들고 있는데 나 혼자 이게 뭐하는 짓인지... 고마워 얼른 잊어 보도록 할게 정신차려야지
          
          
4번 댓쓴이 2024-08-13 (화) 23:03 6시간전 신고 주소
좋았으면 추억 나빴으면 경험이야. 그놈이랑 만난 시간들이 나빳건 좋았건 그걸 전화위복 삼는건 예사 노력에 달렸어. 여태 마음고생한것 다 잊고 훌훌 털고. 예사를 행복하게 해줄 좋은일들이 생기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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