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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평범한 집이라 더 힘든 것 같네요ㅋㅋ....

글쓴이 2019-04-15 (월) 23:34 5년전 433

잘 살지도 완전 가난도 아닌 가정환경인데
대학등록금 부모님께 부담될 것 같아서
국장 꼬박꼬박 받고 공부 열심히 해서
학교장학금받아서 4년 내내 장학금 받고..
용돈 벌려고 알바도 하면서 살았는데
어학연수같은건 꿈도 못꾸네요..
영어를 좋아해서 공부를 꽤 오래했는데
어학연수는 너무 비싸서 교환학생 생각했는데
영어자격증 학원비에 자격증 시험비용도
만만치 않고 한국학교등록금+외국학교학비+생활비 생각하니
너무 부담되서 포기했는데 넘 속상하네요..
국장에서는 우리집이 5분위 이상으로 나오는데
사실 옷도 항상 인터넷에서 저렴한 옷만 사고..
항상 빠듯해요.. 대체 뭐가 기준인지..
5분위 이하는 국가에서 파란사다리였나 해서
어학연수 기회도 주더라고요..
어정쩡하니까 더 혜택도 아무것도 없고
아무런 기회도 못갖는 느낌.. 우리집형편으론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는데
입에 풀칠하고 살 수 있는 정도라고 아무런 혜택이 없네요..
걍 갠적인 넋두리이지만 취업준비나 하면서
방에 틀어박혀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 서럽네요..에효..
공감 안되는 고민이라면 죄송해요..
걍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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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1번 댓쓴이 2019-04-15 (월) 23:53 5년전 신고 주소
그마음이 어떤건지.. 너무 잘알아서 마음이 더아프네요
지금까지도 너무 잘하셨고..
앞으로도 잘하실꺼예요
도움드릴수있는게 없어서 죄송하네요
앞으로  꽃길만 걷길 진심바랄께요
     
     
글쓴이 작성자 2019-04-16 (화) 01:01 5년전 신고 주소
넘 다정한 댓글 감사드려요.. 어디 말할 곳도 없어서.. 넋두리 해봤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게요!! 님도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실거에요! :)
2번 댓쓴이 2019-04-16 (화) 00:58 5년전 신고 주소
수고 많으셨어요... 그래도 곧 여태까지 굴리님이 걸어온 길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낄 날이 올 거라고 믿어요
     
     
글쓴이 작성자 2019-04-16 (화) 01:02 5년전 신고 주소
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더 열심히 살아야겠죠.. 넋두리 들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실거에요! :)
3번 댓쓴이 2019-04-18 (목) 01:44 5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요!! 노력하면 길이 열릴 거에요 일단 국내  취업해서 해외 지사로 발령받는 것도 방법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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