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두달내내, 윗집 애새기들이 진짜 아침 아홉시에서 오후 세시 정도 사이 (추정 어린이집으로) 빼고는 안걷고 뛰는데, 애야 그렇다 쳐도 엄마가 그럼 뛰면 안된다고 해야 하는데 그냥 두는 데다가 관리실에 연락하면 애한테 뭘 던지거나 바닥에 뭘 처 던져요 아니면 그 캬아아아 카이아!!!!'!! 이런 식으로 뭔가 절규를 해? 근데 그냥 멀쩡히 말끔히 생겼거든요 맥아리 없이. 밖에서도 애들 컨트롤 절대 안하긴 하는데, 진짜 오늘은 남편이랑 싸우는지 화장실부터 온 집을 돌면서 울부짖고 계시는데 어떡해요? 얼마나 시끄러우면 저는 낮엔 집에 잘 없는데 아랫집 여자분이 거기까지 들리는지 늦은 오후 애새기들 너무 뛰고 여성분 남성분 너무 싸우신다고 신고했대요 다행히 관리실에서 집에 엄마랑 저랑 사는거 알고 주말에나 다들 오고 하는거 알아서.. 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