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수술비용 2천
남친 사귐.. 그 전엔 연애 한 번도 못해봄
번호 따이는게 일상이 됨 어딜가나 주목받음
외모 강박 더 심해지고 저축한 돈 시술이나 성형에 자주 꼴아박음
사람이 호의가 디폴트가 되고
지나다니는 앵간한 사람들 중에 내가 젤 이쁨
마스크 벗으니까 더 이쁘단 소리 들어봄
사람들 태도 변한건 회의감이 들긴 하는데 그렇게 인간혐오들 정도까진 아님 이쁘단 소리 더 많이 듣고 싶어서 일부러 엄청 꾸미고 다님 근데 부질없음
이쁘단 소리 들으니까 더 원하게 되고 그렇게 더 얼굴 고치고 고치고 끝이 없다.. 외모 강박증 심해지고 돈 탕진한게 가장 회의감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