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같은 직장 여자분한테 호감 표시하다가 오늘 고백(?) 비스무리하게 물어봤는데 그냥 뭐 게임오버 되버렸어요.
이유야 어쨌든 상대방이 싫다니까 그 의사는 당연히 존중하고 그런게 예의 지키는거니까 그러려니 하는데요.
문제는 앞으로 지나가면서 마주치거나 그럴때 여자분은 보통 뭐 어떻게 생각을할까 좀 걱정이..
솔직히 창피하거나 민망한 기분은 거절당한 내입장에서 훨씬 크지만;;
저도 이미 이렇게 된거 그냥 그런갑다~하고 다시 정신붙잡고 제발 시간이 빨리가길 바라고있지만 방금전 일이라서 아직은 좀 많이 민망하고 자존감 스크래치가 아물지 않아서..
암튼 하루에 한 두세번이상은 꼭 지나치는 경우 있는데 저는 그냥 별 아무일 없단듯이 간단한 인사 정도만하고 지나는게 젤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