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들이 너무 부러울 때가 있어요 나도 외모에 집착 안했더라면 성형도 안했을테고 망하지도 않았을텐데... 이런 생각을 종종해요ㅋㅋ큐ㅠ 저만 그런가요?
다른 거에 몰두했다면 삶이 달라졌을까요? 첫번째 수술이 잘 안되고 나서 일부러 다른 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어요
책에 집착하게 됐구요 하루라도 책을 안 읽으면 불안해요..
하지만 신경을 돌리려 애쓰다가도 문득 드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책을 읽다가도 나는 왜 망했을까 이런저런 생각들로 괴로워요 재수술 성공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