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닐 때는 일하는게 너무 싫고 스트레스 받고 가능하면 그만두고 싶고 그랬는데
어쩌다 퇴사하고 두세달 쉬려고 계획하고 있거든
근데 막상 쉬니까 처음 한달은 너무 재밌고 회사 안가고 땡땡이 치는 기분? 휴가가 엄청 긴 기분?
이엿다가
한달 딱 지나니까 사람이 그리워지고 ㅋㅋㅋㅋ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뭐 그런?
쉴 날 얼마 안남은거니까 엄청 즐겨야지! 라고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놀려고 해도 다들 근무시간에 나는 놀사람 없고 ㅋㅋㅋㅋ
그냥 나는 이래도 ㅈㄹ.. 저래도 ㅈㄹ 인거구나 ㅋㅋㅋㅋ 이럼서 지내 ㅎㅎ
그냥 그렇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