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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직장다니다가 쉬니까

글쓴이
작성 24.08.01 11:43:18 조회 305

회사 다닐 때는 일하는게 너무 싫고 스트레스 받고 가능하면 그만두고 싶고 그랬는데
어쩌다 퇴사하고 두세달 쉬려고 계획하고 있거든

근데 막상 쉬니까 처음 한달은 너무 재밌고 회사 안가고 땡땡이 치는 기분? 휴가가 엄청 긴 기분?
이엿다가

한달 딱 지나니까 사람이 그리워지고 ㅋㅋㅋㅋ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뭐 그런?


쉴 날 얼마 안남은거니까 엄청 즐겨야지! 라고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놀려고 해도 다들 근무시간에 나는 놀사람 없고 ㅋㅋㅋㅋ


그냥 나는 이래도 ㅈㄹ.. 저래도 ㅈㄹ 인거구나 ㅋㅋㅋㅋ 이럼서 지내 ㅎㅎ


그냥 그렇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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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나도 백수일땐 일하고싶다 하는데 일시작하자마자 일주일도 안되서 개같이 후회..반복..
24-08-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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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ㅌ맞앙 나 지금 쉰지 두달째? 좀 더됐나 근데 아직까진 넘 행복하다 얼굴도 좋아졌대..ㅎㅎㅎㅎ
24-08-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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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달까진 너무 좋았고 한 이년 되니까 슬슬 생각나 호
24-08-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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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집에 있고싶어요ㅎ
24-08-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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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적 있어서 공감된다... 그래도 그때아니면 쉴시간이 없더라구..
24-08-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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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집에서 뒹굴거리고 싶어ㅋㅋㅋ 2달동안 백수였던 적 있었는데 지금 보니 그때가 그립네...
24-08-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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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인정 일 안 해도 심심하더라...
24-08-0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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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이 부족해서 그렇지
돈만 넉넉하면 너무 좋을거같아 ㅋㅋ 문화생활 하면서 ㅎㅎ
24-08-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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