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같이 강아지 목욕시키다 우연히 남동생 왼쪽손목에 ㅈㅎ흉터가 꽤 많이 있는걸 보게됨
퍙소에도 조용하고 친구도 많이 없고.. 화도 좀 잘 내는성격인데 애가 ㅈㅎ까지 할줄은 몰랐어
엄마랑 둘이있을때 그걸 얘기하니 엄만 나보고 걔가 ㅄ이라 함 공부만 하면 되지 친구가 있던없던 있는 그대로 살면되는거 아니냐는식으로 말하고 이모를 보고 배울게 없냐함 ( 이모는 몇년전 암투병에 성공했다가 이번에 다시 재발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모는 열심히 일하면서 티도 안내고 사는중) 물론 이모가 정말 죽을고비를 넘기고 열심히 사는모습이 대단하지만 꼭 사람들이 이모같은 마인드를 가진건 아니잖아 솔직히 자기 자식이 ㅈㅎ를 했다면 비난을 하는게 아니라 괜찮냐는 위로의 말을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듦 엄마한테 좀 정떨어지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