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독백) 사람들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건 까마귀라고 믿었대요. 그러나 너무 엄청나고 억울한 죽음을 당해 영혼이 떠돌아 다니게 되면 다시 이승으로 데리고 와서 맺힌 한을 풀어준대요 어느날 밤, 록 가수인 에릭(Eric Draven: 브랜던 리 분)과 그의 약혼녀가 악당 톱(Top Dollar: 마이클 윈콧 분)의 부하들에게 살해된다. 에릭의 약혼녀가 돌봐주던 소녀 사라(Sarah: 로첼 데이비스 분)는 그날부터 부랑아 신세가 된다. 그로부터 정확히 일년 후 에릭은 자기도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무덤에서 되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