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무슨 내용인가 싶었는데 스토리도 탄탄하고 등장인물들도 성격들이 다양해서
다시 보게 될 정도로 재미있다
다시 보게 될때 발견하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게되는것들도 흥미로웠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준 애니메이션... 노래만 들으면 아직도 눈물이 흐름 ㅠㅠ 처음 봤을때 이해 안간 부분이 있지만 두번보니 감동이 벅차오름

초반까지는 단순하게 거인 죽이는 애니인줄 알았음. 거인은 악! 인간은 선! 이런 건 줄 알았는데 이야기가 차차 풀려갈수록 전율 미침.. 진지하게 안 본 눈 다시 사고 싶을 정도로 재밌었고 스포 안 당하고 끝까지 보는거 추천!!

마음 같아서는 이대로 지하실에 가고 싶다. 내가 지 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거라 믿어왔기 때문이지 언젠가 정답을 알게 될 날이 올 거라고 말이야. 몇 번이나.... 차라리 죽는 편이 낫겠 다 싶었어. 하지만.. 아버지와 나의 꿈이 머리에서 떠 나지 않았어. 그리고 지금.... 손만 뻗으면 닿을 곳에 답이 있어! 코앞에 있단 말이야! 하지만, 리바이. 보 이나? 우리의 동료들이. 동료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어, 자신의 심장을 바친 결과를 알고 싶은 거다. 아 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리바이, 이 모든 것 은 그저 어린애같은 내 망상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
넌 잘 싸웠다. 덕분에 우린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
난 선택하겠어.. 꿈을 포기해줘 .. 신병들을 지옥으 로 인도해라. 짐승 거인은 내가 해치운다. 지금부터 최종 작전을 설명하겠다. 모두 정렬! 짐승 거인을 상 대로 전원 기마 돌격을 시행한다. 여기에 서 있어 봤 자 날아오는 바위에 얻어 맞을 뿐이다. 당장 준비에 착수해라! 우린 이제 죽는 겁니까? 그렇다. 어차피 죽을거면 끝까지 싸우다 죽으라는 겁니까? 그렇다.
하지만 어차피 죽을거면 싸우다 죽던, 명령을 어기 고 죽던 상관 없는 것 아닙니까? 맞는 말이다. 그야 말로 무의미하다. 아무리 꿈과 희망이 있다고 하더 라도 행복한 인생을 보냈다 해도 바위에 으깨진다 해 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 그렇다면 인 생에 의미는 없나? 애초에 태어난 것에 아무 의미 따 위 없는 건가? 죽은 동료들도 그런가? 그들의 죽음 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건가? 아니, 그렇지 않다!! 그 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건 우리다! 그 용감한 전사 자를 가없은 전사자를 기억해 줄 수 있는 건 살아있 는 우리들이다! 우리는 여기서 죽음으로써 다음 사 람들에게 의미를 맡긴다! 그것이 유일하게 이 잔혹 한 세계에 저항하는 방법이다! 병사들이여, 분노하 라! 병사들이여, 외쳐라! 병사들이여, 싸워라! 심장 을 바쳐라...

진짜 내인생 최애 애니...3기 마레 나올때 무슨얘긴지 이해안되서 탈주했다가 다시 도전해서 봤는데 이거 안봤으면 평생 후회했을뻔 ㅠ 아직도 여운이 넘 많이 남는 애니

진격의 거인은 할말이 없음. 진짜 재밌고 감동하게 되는 얽히고 섥힌 하나의 드라마 ㅜㅜ 이렇게 정리되어 있는걸로 한 번 더 봐도 좋음. 새로운 극장판 나오면 앞에 싹 정리해서 보는거 국룰

미친 인생 애니. 진격의 거인 스토리를 축약해놓은 내용이지만 알고봐도 재밌고 모르고 봐도 재밌고 급하게 라스트어택보여줄려고 친구들한테 보여줬더니 다들 재밌다함

이번에 상영한 파이널 시즌 극장판을 보기전 복습으로 다시 봤는데 여전히 재밌었음.  아무래도 티비판 스토리를 축약했기 때문에 아쉬울순 있지만 짧은 시간에 볼 수 있어 좋음.

캐릭터, 설정, 전개가 많이 달라서 몰입이 힘들었다 (예를 들면 리바이 대신 오리지널 캐릭터인 “시키시마”가 나옴)
감정선이나 이야기 흐름이 어색하고, 몰입도가 떨어진다

이때를 기점으로 진격의거인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함 그래서이게뭔데?싶어도 걍 느끼면된다 나중에 알아서 다 풀림
아니 걍 내가 조사병단된것같고 하.. 신죠오사사게요

이때까지는 그냥 거인 죽이는 만화인줄 알았지….
여기까지 봤으면 끝까지 봐야해
4기초반 노잼이라고 안보는 사람들 많던데
정말 후회할거임
진격거는 만화가 아니라 역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