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에 실리콘,비중격 수술뒤 지금 4개월째 접어들고있네요.. 약 두달간은 하루라도안운날이없을정도로 죽은듯이 보냈어요.. 잘못된선택을 한 제가너무 원망스럽고 인상이 원숭이처럼되어버려 죽을것같았죠..
그러고나서 제거비용모으려 알바시작하고 괜찮아지는줄알았어요.. 웃기도많이웃고 괜찮아 제거잘될거야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버텼어요.. 근데 그저께 알바하다 우연히 만난 친구가 저보고 얼굴이왜이리변했냐며 묻더군요.. 스트레스를많이받아서 살이 6키로정도 쪄서 더욱 그래보이기도할거고 .. 그래서 더자신감도 없어지고그러는것같아요.. 연영과를 지망하는 20살인데..이 코가뭐라고 이거때문에 입시학원도못다니고 지금 이렇게 스트레스받으며 알바만 주구장창하고.. 주위사람들의 살빼라는소리, 달라졌다는소리가 비수처럼 제마음을 후벼놓고있어요.. 제친구들은 즐겁게 대학생활하고다니는데 왜저는 이런벌을 받고있죠?.. 너무 괴로워요. 겨우추스리고있다생각했는데 아니에요 더심해요 정신병걸린것같아요.. 방황하는모습이 수술직후제모습같아요.. 가족들은 말을잘안하는편이라 힘들다말해도 오히려 이 말에 화를내요그만하라고..저는 그럼 어디에 기대야하나요도대체..
지금은 제거생각으로가득차있지만 제거를한다해도 더이상해질까봐무서워요.. 하지만 이대로이얼굴로 살기엔 절대자신없어요.. 한마디만 해주시면안될까요.. 죽을듯이 괴로워요 죽고싶을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