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버린 코..

아는 지인 소개로 발품 팔아보지도 않고 20살 초반에 멋도모르고 덜컥 코수술을 했네요 ㅡㅡ 지금 너무 후회중입니다. 첫번째 수술때부터 실리콘이 휘어서 그 돌팔이병원에서 다시 재수술 해주겠다해서 첫수술 한지 얼마 안되서 다시 재수술을 하게됚는데 재수술 결과도 똑같았습니다 ㅡㅡ 게다가 상담 할 때는 코뼈를 간다는 말이 없었는데 수술실에서 멋대로 코뼈를 갈아버리곤 그 위에 실리콘을 올려놧네요... 날이 가면 갈수록 코가 왼쪽으로 휘어서 사진찍을때마다 스트레스라서 사진도 아예 안찍습니다 사람들 만날때마다 휜 코가 너무 신경쓰여서 스트레스구요.. 정말 미칠거같아요.. 코 실리콘 제거를 너무너무 하고싶은데 실리콘제거 하신분이 올려놓은 글을 보니 담당 의사가 코 뼈를 개같이 갈아놔서 제거 후 코모양이 이상하다고 하더군요.. 저도그럴까봐 너무 무서워요... 코제거 잘 하는 병원 어디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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