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콧대만 수술해서 비교적 복잡하지 않은것 같음 다만 시간이 16년이란 세월이 흘러 콧대에 실리콘이 눌려서 우굴우굴? 아니면 콧대가 ㄷ자가 누워있는? 각진 처마모양? 일까바 너무 걱정했음
세군데 다녀왔는데 우선 숫자로 적음
첫번째 병원
1. 삼대장 병원중 하나 갔음 내가 물어보고 싶은거 물어보라며 차트를 죽죽 적어감. 제일 고민은 실리콘 뺐을때 우굴우굴? 하거나 처마 모양처럼 각진 양상이면 어쩌나 하는걸 제일 먼저 물어봄. 오래되면 그럴 수도 있다함. 그러면 콧대를 살짝 다듬는다함(=살짝 갈아낸다는 의미)
2. 그리고 코끝이 쳐지면 연골을 재배치 할 수 있다함. 내가 병원가서 넘. 긴장해서 이걸 제대로 묻지못햣는데 움푹 파이거나? 너무 처져버리거나 하면 연골을 재배치하고 묶어준다는 의미같은데 모두가 다 그렇게 하는건 아니라는 의미 같음. 내가 꼭 연골재배치를 해야하는 케이스인가 하는 의문이 갑자기 들기 시작함
3. 표본은 디게 많은것 같긴함. 근데 충격인게 다 사진 엄청 찍어서 얼굴 전체와 수술 부위, 수술 전후 직어서 남기는데 실명으로 다 폴더 남겨서 그걸 나한테 보여줌. 본인들 기록은 그럴 수 있다하는데 남한테 그걸 실먕, 얼굴 전체를 다 보여주는게 좀 무서웠음;; 뭐 다른 포인트로는 자기의 실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활용할 수도 있을거같긴함
4. 만약의 만약을 이야기 해서 좀 겁나긴했음. 이럴 수 있다~ 만약 이러면 깨워서 수술 동의 받고 어디 부분 채취해서 수술 하게된다 뭐 이런싣으로 설명함.
5. 나의 상태는 구축은 아니라함.
6. 견적은 240이고 상담비 만원
두번째 병원
1. 삼대장 병원중 하나임. 말을 정말 청산유수처럼함. 내 코 만져보고 초음파 해보더니 정말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함. 본인의 실력을 회뜨는거, 사과깍는것에 비교하며 추상적으로 설명함. (와닿지 않음;;)
2. 초음파로 보면서 재료 확인해주고 피부두께가 실리콘이 있는 부분이 얇아져있는거 확인시켜줌. 실리콘이 콧대에 막 안착이 잘돼있는게 아니라서 오히려 제거가 쉽게된다함. 장비로 실제 보여주며 설명해주는 부분은 신뢰가 갔음
3. 내 친구도 같이가서 옆에서 들었는데 내 친구는 보형물이 콧대 중간부터 비주까지 들어가있는데 촉진해보고 구축이 오고 있다함;; 3주전 내 친구는 그 병원에서 쌍카해서 코 점검? 하고 왓는데 구축안왓다햇거든;; 그래서 병원나와서 코수술한 병원에 전화해보니 촉진으로 구축을 바로 알 수는 없는데 어떻게 다짜고짜 아냐고 씨티찍으로 오라고 함;; 친구 코 만져본 부분은 근데 수숭 부위가 아니라 본인 코뼈부분이엇음(여기서 신뢰도 닐아감;;)
4. 비교적 간단하고 짧게 상담끝남. 상담실장이랑 이야기하니까 간단한 수숭이면 금방 의사상담이 끝난다함.
5. 견적은 350 상담비 만원
세번째 병원
1. 실리콘 있던 부분이 살짝 울퉁불퉁 할수도 있긴한데 그렇게 심하진않을 것같다함 만약 조금 울퉁 불퉁? 굴곡이 있더라도 되도록이면 다듬는다는지 제 살을 깎아내는건 안하는걸 추천한다함. 왜그런고 하니 실리콘 제거하고나면 그 부분이 재생이 되는 부분이라 자연스럽게 완만해 질거라함. 원래 내 코 높이로 돌아올거라함.
2. 구축에 관해서는 만져만봐가지거는 알수 없다 본인이 16년 전에 햇으니 10년전, 5년전 사진을 비교해보고 판닫해야할거같다 만약 코가 들리는게 보였으면 개방으로 피막제거를 해야할거다 하면서 본인 유투브 피력하심ㅋ
3. 상담실장님이랑 이야기하는데 여기 상담실장님 겁나 웃김 우왕좌왕하시면서 내가 콧대만 했는데 최근들어서 당기고 조이는 느낌든다 햇더니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러니 비타민씨를 먹으라 함 그러더니 자기 성형 일대기, 가족이 성형한 사진 보여주시고 성형 후기 블로그 글 설명 엄청하심 뭔갈 물어봐도 약간 본인이야기 먼저하고 잘 안들으심ㅋ 뭐 기분나쁘진않았는데 상담실장과 상담은 기대하면 안됨. 근데 면역력 딸릴때마다 이런 증상이 생기는거면 실리콘은 제거를 하는게 맞겟다 ㄱ싶더라. 내가 애기낳고 체력이 딸리긴하거든..
4. 견적은 200 상담비는 안받음
세군데 다 상담한 것을 다 종합해보니 상태는 심각함과는 거리가 멀고 제거하고 나서도 크게 고민은 안해도 될 수술이라는거. 근데 다만 낮아진 것에 대해서 괜찮겟는지 그 마음만 괜찮으먄 제거는 무리없다는거…
나 첫수한 병원에서는 울퉁불퉁이네 그런거 없고 그냥 원래 내코 높이 되는거엥여~ 별거 아니에여 암것도 아니에여 백만원이에여 이랫거든 근데 상담을 의사가 안해서 그렇지..
종합해보니까 진짜 간단한걸 수도 있어서 첫수한 병원에서 걍 뺄까 싶다가도 만약이 있는데 서울에서 해야하나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