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상담 받고 오늘 제거 하고 왔어!!
2주 동안 수술날 기다리며 떨릴 틈도 없이.. 단유하고... 애둘 육아하니 정신 하나도 없고 애들 줄줄이 아파 응급실 다니고 ㅜㅜ 잠못자고 어제밤까지 애둘 아파서 데리고 병원 투어 하고... ㅋㅋ 밤을 지새고 전철타고 서울 가서 수술하고 왔어.....
20대땐 예뻐지는거면 수술도 기꺼이 하겠다 했는데
30대 중반 되니 너무 무섭더라.... 하
내가 왜 성형을 해가지고 ㅜㅜ
지금 코 솜땜에 숨도 안쉬어지고 약 먹어야되니
대충 밥 먹으려고 김밥 시켰더니 이야.. 김밥 한줄 먹는데
숨막혀서 한시간 걸렸다~~ㅋㅋ
좀 아픈 느낌도 있고 그런데
일단 숨막혀서 죽겟어
보형물 없는 느낌 그런건 아직 잘 모르겠어.... ㅜㅜ
빨리 솜 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