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에는 전체제거 후 정면에서 연골 각도 좁아짐, 연골 틀어짐, 콧구멍 비대칭, 피부 패임, 콧등 코끝 연결부분 단차 생겼어요.
지금 당장 인상변화로 심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제거 수술이나 재수술은 최소한 1년이상 지나서 피부 조직들이 최대한 회복 됐을 때 하셨으면 좋겠어요.
피부 조직이 최대한 회복된 이후에 제거 수술이나 재수술해야 수술 예후가 좋아요.
제 경우에는, 첫 수술 시 코 끝을 좁히고 올리는 과정에서 코 끝에 있는 연골을 일부 잘라냈던 터라,
수술 전과 비교해서 정면에서 봤을 때 코 끝의 연골 각도가 좁아졌었고,
이렇게 좁아진 연골 각도는 사이에 연골을 이식해서 다시 벌려주지 않는 한 각도가 다시 넓어지지 않는 거라,
전체제거 이후에도 좁아진 연골 각도가 다시 돌아오지는 않았어요.
코 끝은 초반에 수축기 오면서 약간 들리다가,
1년 이상 지나면서 오히려 수술 전보다 약간 더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어요.
이 부분은 이전 수술에서 조작한 정도에 따라, 개인의 살성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거라,
제 개인적인 경험은 이랬다 정도로만 받아들이시는 게 좋아요.
피부 패임의 경우는 코끝에 이식했던 연골들을 제거하면서 생기는 콧대와 코끝의 단차를 제대로 메워주지 않아서 생겼던 걸로 추측하고 있어요.
제 경우에는 제거 수술 초반에 코끝이 들렸고 코끝이 짧아지고 비주가 짧아지는 부분이 있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코끝이 들린 건 차차 어느정도 내려왔는데,
코끝이 짧아지고 비주가 짧아진 건 돌아오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제 경우에 그랬던 거고,
작성자님의 경우와는 다를 수 있으니 상담 다녀보시면서 선생님들의 의견 구하시는 게 정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