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제거한지 2주가 지났네 부목 뗀 직후에는 진짜 망했다는 생각만 들어서 우울한 시간을 보내느라 후기를 못 썼고 이제야 쓴다!.
부목떼고 나서는 코끝이 너무 커져서 놀랐어 난 수술코도 모태코도 퍼진코가 아니었어서 제거 후에 코가 안 커질 줄 알았거든 그래서 그때 성예사에 붓기 맞는지 확인하는 글도 엄청 올리면서 우울했던 시간을 보냈던 거 같아 근데 그때 날 위로해준 예사들 말처럼 붓기가 맞았고 매일매일 붓기가 빠지고 있어.. ㅎ 아직 코가 많이 크지만 모태코처럼 작아질거라고 믿고 있어!!
(사진 남긴 거처럼 아직도 모태코보다 많이 커 ㅠ.. 그래도 이게 그나마 붓기 빠진거야 ㅎㅎ..)
측면은 단차가 조금 있지만 이건 내 모태코에도 있던 단차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그거 빼면 측면은 만족해! 메부리랑 절골도 했었는데 그런 거 치곤 갈린 흔적도 없고 괜찮은 거 같아!
(모태코 측면 사진은 못 찾아서 못 올렸어 나중에 찾으면 올릴게 제거코보단 높아)
병원 정보를 다들 물어볼 거 같아서 남기자면 3대장은 아니지만 제거병원 중 유명한 병원에서 했어 (신논현역)
내가 이 병원을 고른 이유는 원래 목표가 전체제거였는데 이 병원이 전체제거를 주로 하는 병원이었어서 선택하게 됐어 다만 나도 아직 수술한지 2주밖에 안 돼서 정확한 병원 정보를 알려주기가 힘들어 많이 부어있는 상태라 콧대 갈린게 티가 안 나는 거일 수도 있고.. 여러모로 아직 걱정이 많은 시기야 만약 6개월 후에도 괜찮다면 병원 정보 공유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