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사진 주의 입니다. ㅠㅠ 원본 이랑 제 눈에 보이는 포인트 부분 칠해놨어요.)
작년 8월 자가늑으로 수술 하고, 현재까지 큰 문제 없이 지내다가, 약 2주전부터 코끝 오른쪽부분에 뾰족한 이물감이 만져지더라구요.
연골이 좀 튀어나왔구나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활하며 지냈습니다.
최근 2달 운동 열심히하고, 살이 좀 빠져서 그런건가...?? 라는 안일함에 망할 술도 열심히 퍼마시면서 아무생각없이 지내다가..
정확히 3일전 주말이죠.. 술묵고... 집에서 씻다가 거울보는데 코 오른쪽 끝 뾰족한 이물감 느껴지는 부분이 빨갛게 홍조가 띄더라구요.
아!! 그때부터 이거 자칫 잘못되다간 염증 오겠구나 해서 우선 잠을 잔 뒤에 다음날보니 그전만큼 빨간 홍조는 아닌데 연하게 남아있긴하더라구요.
주말 연휴동안 최대한 쉬고, 일요일에 보니깐 홍조는 사라졌는데 자세히 보니깐 연골이 비칩니다.. 그리고 손으로 만져보니 첨에는
코 오른쪽 끝 부분만 살짝 만져지던 이물감이 코 가운데까지 평행선 이루면서 연골 끝 표면이 느껴지네요..
주말지난 월요일 현재 보니깐 빛에 비춰서 보면 투명한 이물감이 조금씩 보입니다.
많이 신경이예민해져서 종일 손으로 건들게되고, 집중도 잘안되서 우선 기존 수술한 병원에 담주 금요일에 상담 예약을 해논 상태이구요.
멍청한게 작년에 코 수술하고, 1달후에 3개월 해외출장 갔다오고,, 이후에 수술 사후 경과 보러 병원방문도 한번도 안하고 방치했어요 ㅠㅠ
귀찮은게 워낙에 커서 수술할때도 제대로 많이 알아보지도않고, 덜컥 해버리더니 이런 사태가 일어난거같네요 ㅠㅠ
우선 아픈 느낌은 없는데, 괜히 신경쓰고있어서 그런지 오늘 1~2번정도 갑자기 찌릿찌릿한 느낌은 들은상태구요.
다들 이정도는 감수하고 생활하시는지, 아니면 고수분들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사진 첨부 많이 할께요. 전문가 선생님들 많이 많이 도와주세요 ㅠㅠ
상담날짜 전까지 많이 알아보고, 다른 병원도 들려서 상담 받아 볼려고 할꺼구요.
재수술은 진짜 죽어도 싫은데... 방치 하면 코끝 연골튀어 나올까봐 무섭네요 ㅠㅠ
만약에 재수술이나 교정(?)하게 되면 방향성 어떻게 잡는게 좋은지도 의견 많이 많이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사례 있으면 대처 어떻게 해셨는지 아니면 더 악화 되지 않게 할 팁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