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에 2번 수술했는데
두번 다 수술하고 2주 이내에 염증 반응으로 구축처럼 코 땡땡해지면서 코가 들렸어. 근데 구축이면 지금도 딱딱해야하는거지?
몇 년 지나니 다시 다 말랑해지고
장기적으로 나던 염증 냄새도 몇년 전부터 안나기 시작했어.
여튼 지금은 염증도 없고 조직도 안정화된건지 말랑해지고
모양도 초기처럼 막 땡땡해서 변화 자주 생길 때 처럼 어색하진 않은데
그래도 비주가 녹았는지 좀 들어가보이고
콧망울이 약간 패인 느낌이 있어.
사실은 무보형으로 하면 문제 안생길 것 같아서 재수술하려고 했는데
자기 조직으로 해도 또 모양 망가지는 케이스들이 있다고 하니
그냥 제거를 할까 싶기도 해. 그게 정병 안오고 평생 편하겠지?
근데 모태코 보니까 너무 낮고 복코인데
다 제거하면 그때보다 더 이상할 거 아냐.
제거하는 거나 지금이나 비슷할 것 같애.
재수술하고 싶어도 어디에서 해야할지를 모르겠어..ㅜㅜ
로코코나 미호 비주 잘 살리는 것 같아 생각은 드는데
하
무보형물이라고 해서 내가 또 염증이나 흉살에 자유로울까?라는 의심이 떠나지 않아.
코 딱딱한 거 한 3년 갔는데 그때 진짜 죽고 싶었거든.
차라리 부족해도 손대지 말까 vs 실리콘 빼고 자가늑으로 바꾸면서 비주 좀 잘 살려볼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