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전 기억도 안나는 동네 성형외과에서 코수술,
아마도 코어텍스+귀연골 썼던 것 같고
아무도 수술한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고 예뻤음
쭉 잘 지내오다가 9년쯤 되니까 코 끝이 떨어지기 시작,
그게 거슬려서 5년전 쯤 강남에서 재수술
(눈재수술로 유명한 곳이던데 방송에도 나오고해서 믿고 감,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여기 실장 랄랄st)
근데 처음 상담했을 때랑은 전혀 다른 모양으로 해줘서
처음부터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부작용만 없으면 된다...생각하고 살아왔어! 그러다가 작년겨울부터 문득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어 (부작용은 딱히 없었지만 가끔 욱신거리는 느낌 있었음)
어차피 맘에 들지도 않는 코! 다 빼버리고 납작하고 작은 모태코가 맘 편하고 좋겠다! 싶어서 진짜 급작스럽게 상담 예약 잡고 바로 날짜 잡아버렸어!! 수술 하고나서 후기 가져올게 다들 명절 잘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