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가 너무 없기도 없고 없는코에 눌리고 갈렸어..
수술코로 12년 살다가 다시 내가 싫어하는 코로 변하니까 이미지 자체가 변해서 상실감이 커서 ..
또 육개월 일년뒤면 더 낮아진다니까 너무 무서워
구축없이 제거 잘 된거 만족해야지 싶다가도 거울만보면 왜 이렇게 우울해지는지 모르겠다..
지금 충분히 예뻐~
수술도 잘됐고 가렵고 불편한것도 없어졌다며.
나도 실리빼면 상실감 있을까 걱정이긴한데
실리콘땜제거 발품팔고 맘 고생하는거 또 하기
싫어서 다시는 코에 뭐 안넣으려고.ㅠㅠ
재수하면 또 맘고생 몸고생이잖아.
아직 한달정도 된거니 조금 더 기다려보는거 어때?
냉정하게 말해달라고 해서 냉정하게 말할게. 예사 제거까지 포함해서 이미 코 4번 열었는데 다시 재수하면 코 5번 여는거야... 수술 반복할수록 코 안 조직은 단단해지고 부작용 올 확률도 높아지는데, 지금 아무 문제 없이 모태코로 돌아왔는데 5번째 수술해서 부작용오면 감당할 수 있어? 제거도 비주에 갑자기 패인 흉 생겨서 한건데 5번째 수술해서 구축오면 감당가능해?.. 재수술 많이 할수록 구축올 확률 올라가. 사실 지금까지 구축 안오고 아무문제 없이 제거 잘된거 진짜 운 좋은거야. 재수술 여러번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문제 없이 모태코로 돌아온것만 해도 다행인건데... 그리고 예사 재수술 여러번 한 것도 모양 마음에 안들어서 한 것 같고 제거도 갑자기 비주에 패인 흉 생겨서 제거한거잖아? 재수하고도 모양 맘에 안들면 똑같이 엄청 스트레스 받을걸? 그리고 예사 글에 매번 댓 달았지만 제거한 코 너무 예뻐.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예뻐! 성예사에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다른 예사들은 지금 예사가 맘에 안들어하는 모태코 모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길 얼마나 간절히 바라는데.. 예사 스스로도 제거 잘된거 알고 있을 정도인데, 괜한 욕심 부리다가 후회하는 일 만들지 말자
그리고 이전글보니까 제거 수술 해준 원장님이 이제 콧대에 실리콘 넣지말라고, 더 이상 넣을코 아니라고도 하셨다며! 코 개방해서 직접 본 원장님이 하신 말씀인데 그냥 하는말 아니잖아.. 성형외과 의사가 재수술을 만류할 정도인데.. 12년간 사랑해주지 못했던 내 모태코 지금이라더 사랑해주면 안될까? 예사 눈엔 만족스럽지 못해도 남이 보기엔 정말 너무 예쁜코야
4수 했는데도 만족 못했다면 니는 그냥 안하는게 제일 나을거 같아
6수 하잖아? 그럼 부작용생겨도 그건 병원 탓 못할껄?
그냥 살아
예사 코잖아? 그럼 난 그냥 살거야
나도 재수 준비하지만 나는 원래 코로 돌아가지 못해서 재수 하지 안그랬음 그냥 다 빼고 원래 코로 편하 살앗을거야
예사야!! 현재 사진 올린거 보고왔는데 지금 자연스럽고 너무 예뻐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야! 나도 제거했는데 난 예사코보다 덜 예쁜데 그냥 편안하게 살려고 !! 코 5번이나 건들였으면 코 상태 분명 안좋을거라 다시 재수술한다해서 지금보다 더 예뻐진다는거 보장 못하지 않을까...? 괜히 돈쓰고 상처입지 않을까싶어서 더 안 건들였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