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이제 9일차고 실밥풀고 온지 이틀 지났어ㅜ
거울로 봤을때는 심해보이지도 않고 흉살처럼 보여서 별 생각 없었는데 후레쉬키고 사진찍으니까 좀 심각해보여서 물어봐ㅜㅜ… 이거 염증이야? 아프거나 불편하다거나 그런건 없어!
그리고 실은 수술을 컨디션이 진짜 엉망일때 받았어
수술 전에 몸살에 인후염+목감기가 같이와서 병원가니까 비타민D가 너무 모자라다구… 비타민D주사 맞고 가랬는데 그냥 약처방만 받구 약만 먹고 끝냈거든 근데 수술 직전에 하필 또 재발한거야ㅜ… 기침이랑 가래 엄청 나오구… 근데 수술하는 병원에서는 별 말 없어가지구 수술 했는데 수술 하고 나오니까 진짜 지옥이더라… 면역력이 너무 낮아져 있으니까 합병증처럼 몸살에 인후통에 두통이며 방광염까지… 조금만 움직여도 멀미나고 어지럽구… 그 와중에 생리까지 터짐ㅜㅜ 결국 실밥 뽑기 전에 응급실가서 항생제랑 진경제 맞고 그랬어… 지금은 결국 목젖에 구내염 나고 편도 다 부어서 이비인후과 약+코수술 약+영양제 이렇게 챙겨먹고 있어 내가 볼때는 염증은 염증인데 몸 상태개 너무 안좋아서 지금 목젖에 구내염난거랑 비슷하게 헌거 같거든… 나처럼 면역력 거의 없는 상태에서 수술한 예사 있을까?ㅜㅜ
이만언
